허찬미는 진짜 서바이벌 중독인가 싶다가도 대단함

적당히살자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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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허찬미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듬. 남들은 한 번 하기도 힘든 서바이벌을
도대체 몇 번을 나가는 건지 모르겠음. 남녀공학 시절부터 파이브돌스, 그리고 프로듀스
101이랑 믹스나인까지 훑는 거 보고 진짜 멘탈 갑이라고 느꼈음.

보통 사람이면 중간에 현타 와서 그만둘 법도 한데 끝까지 붙어있는 거 보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장난 아닌 듯함. 솔직히 프듀 때 악마의 편집 때문에 욕도 많이 먹고
고생했을 텐데 그거 다 견뎌내고 미스트롯 2까지 나오는 거 보고 내심 응원하게 되더라.

최근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서 활동하는 거 보니까 오히려 이게 신의 한 수였나 싶기도 함.
아이돌 판은 워낙 나이 제한도 심하고 세대교체가 빠른데 트로트는 실력만 있으면 오래갈 수
있으니까. 허찬미가 원래 보컬 실력이 나쁜 편도 아니었고 춤은 뭐 예전부터 탑급이었으니
무대 퍼포먼스는 확실히 볼맛 남.

가끔 유튜브나 인스타 올라오는 거 보면 확실히 연륜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예전의 그
조급함보다는 이제는 좀 즐기면서 하는 느낌이 들어서 보기 좋음. 요즘도 행사나 방송 꾸준히
도는 거 같은데 솔직히 이 정도 끈기면 뭘 해도 성공할 사람인 건 확실함.

내 생각엔 허찬미 같은 케이스가 진짜 독보적인 캐릭터인 듯. 실력은 있는데 운이 좀 안
따랐던 케이스라 늘 아쉬웠는데 트로트 판에서라도 제대로 빛 좀 봤으면 좋겠음. 솔직히 지금
나오는 신인들보다 무대 장악력은 훨씬 좋잖아.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서바이벌 말고 그냥 자기 노래로 롱런했으면
좋겠음. 맨날 심사받는 자리 말고 심사위원 자리에 앉을 때까지 버텼으면 하는 마음임. 암튼
요즘 활동하는 거 보니까 폼도 여전하고 텐션 좋아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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