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가 갤럭시 원정에서 이정도라고? MLS 직관하고 싶네

알잘딱깔센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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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밴쿠버랑 LA 갤럭시 경기 챙겨봤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랐음.
솔직히 예전에는 MLS 하면 그냥 수준 낮은 리그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속도감도 장난
아니고 경기 템포가 엄청 빠름.

특히 밴쿠버 수비수 테이트 존슨이 가브리엘 펙이랑 공중볼 경합하는 거 보니까 피지컬 싸움이
장난 아니더라. 갤럭시는 홈인데도 초반부터 밴쿠버한테 좀 밀리는 기세였음.

마티아스 라보르다가 골 넣고 나서 팀원들이랑 세레머니 하는 거 봤음? 원정 경기인데도 기
안 죽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거 보니까 이번 시즌 밴쿠버 준비 진짜 잘한 듯함. 솔직히
밴쿠버가 이 정도로 단단할 줄은 몰랐는데 수비 밸런스가 진짜 좋음.

아지엘 잭슨도 루카스 사나브리아 제치고 들어가는 거 보니까 개인 기술도 많이 올라왔더라.
예전처럼 무지성 뻥축구 하는 게 아니라 공간 보고 찔러주는 패스 플레이가 꽤 정교해졌음.

갤럭시 키퍼 제임스 마르신코프스키 아니었으면 점수 더 벌어질 뻔했음. 브라이언 화이트 슛을
어떻게든 막아내는 거 보니까 슈퍼세이브 지리더라. 갤럭시도 공격진이 좀 더 터져줘야 할
텐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밴쿠버의 조직력에 막힌 느낌임.

요즘 메시 효과 때문인지 리그 분위기 자체가 엄청 뜨거워진 것 같음. 관중석 꽉 찬 거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나중에 미국 여행 가면 카슨 경기장 가서 직관 한 번 때리고 싶네.
수준 낮다고 거르지 말고 가끔 챙겨보면 은근 꿀잼인 경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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