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 보면서 또 베르스타펜이 양학하고 끝나겠지 싶었는데 이걸 랜도가 따낼
줄은 정말 몰랐음. 110경기 만에 첫 우승이라는데 진짜 보는 내가 다 울컥하더라. 노리스
맨날 2등만 하다가 드디어 포디움 정상 서는 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함.
물론 세이프티 카 타이밍이 오지게 좋긴 했음. 근데 운도 실력이라고 노리스가 그 기회 안
놓치고 페이스 유지하면서 베르스타펜 따돌리는 거 보니까 실력으로 이긴 게 맞음. 맥라렌
이번에 업데이트 가져온 게 진짜 제대로 먹힌 듯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됨.
경기 외적으로는 마이애미 특유의 그 화려하고 쌈마이한 감성이 여전하더라. 그 가짜 물
깔아놓은 마리나부터 시작해서 음식값 창렬인 거까지 SNS 올라오는 거 보면 진짜
어질어질함. 그래도 뭐 F1이 원래 돈 잔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미국 형들 마케팅 하나는
진짜 기깔나게 하는 듯함.
중간에 마그누센이 사고 치는 거 보고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싶었음. 패널티 폭격
맞으면서도 끝까지 밀어붙이는 거 보니까 진짜 광기가 느껴지더라. 레이스 내내 변수가 계속
생기니까 지루할 틈이 없어서 간만에 새벽에 본 보람이 있었음.
솔직히 베르스타펜 독주 체제가 너무 길어져서 좀 노잼이었는데 이렇게 균열 가는 거 보니까
흥미진진함. 노리스 우승 하나만으로도 이번 마이애미 GP는 소장 가치 충분한 레이스였던 것
같음. 다음 경기도 제발 이번처럼 변수 좀 팍팍 터지면서 맥라렌이나 페라리가 레드불 좀 더
괴롭혀줬으면 좋겠네.
줄은 정말 몰랐음. 110경기 만에 첫 우승이라는데 진짜 보는 내가 다 울컥하더라. 노리스
맨날 2등만 하다가 드디어 포디움 정상 서는 거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함.
물론 세이프티 카 타이밍이 오지게 좋긴 했음. 근데 운도 실력이라고 노리스가 그 기회 안
놓치고 페이스 유지하면서 베르스타펜 따돌리는 거 보니까 실력으로 이긴 게 맞음. 맥라렌
이번에 업데이트 가져온 게 진짜 제대로 먹힌 듯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됨.
경기 외적으로는 마이애미 특유의 그 화려하고 쌈마이한 감성이 여전하더라. 그 가짜 물
깔아놓은 마리나부터 시작해서 음식값 창렬인 거까지 SNS 올라오는 거 보면 진짜
어질어질함. 그래도 뭐 F1이 원래 돈 잔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미국 형들 마케팅 하나는
진짜 기깔나게 하는 듯함.
중간에 마그누센이 사고 치는 거 보고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싶었음. 패널티 폭격
맞으면서도 끝까지 밀어붙이는 거 보니까 진짜 광기가 느껴지더라. 레이스 내내 변수가 계속
생기니까 지루할 틈이 없어서 간만에 새벽에 본 보람이 있었음.
솔직히 베르스타펜 독주 체제가 너무 길어져서 좀 노잼이었는데 이렇게 균열 가는 거 보니까
흥미진진함. 노리스 우승 하나만으로도 이번 마이애미 GP는 소장 가치 충분한 레이스였던 것
같음. 다음 경기도 제발 이번처럼 변수 좀 팍팍 터지면서 맥라렌이나 페라리가 레드불 좀 더
괴롭혀줬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