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 제주랑 전북 공천 판도 요약해줌

연애는무슨 20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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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 돌아가는 거 보니까 이번 재보선이 거의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지는 분위기임.
민주당 쪽에서는 대구 정도 빼고는 싹쓸이하겠다는 기세인데 이게 실제로 가능할지 다들
지켜보는 중인 듯함. 특히 제주랑 전북 쪽 공천 나오는 거 보니까 지역별로 온도 차가 꽤
확실하게 느껴지네.

일단 제주 서귀포 쪽이 좀 핫한데 여기는 민주당에서 3호 인재로 데려온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을 전략공천할 예정이라고 함. 예전 지선 때 보면 한나라당이 휩쓸 때도 제주도는
무소속이 당선됐을 정도로 민심이 독특한 동네임. 그래서 이번에도 전략공천 카드가 현지
민심에 잘 먹힐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음.

전북은 사실상 민주당 텃밭이라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이번에 군산 쪽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묶이면서 하마평이 무성함.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전북은 민주당계
정당이 꽉 잡고 있던 곳이라 이번에도 큰 이변은 없을 거라는 게 중론이긴 함. 그래도
내부에서 누가 공천권을 따내느냐를 두고 기 싸움이 장난 아닌 상태임.

이번 재보선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가 한동훈이나 조국 같은 굵직한 인물들 이름이 계속 나와서
그런 것도 있음. 특히 조국혁신당이랑 민주당이 겹치는 지역에서 단일화 이슈가 터지면 판세가
확 바뀔 수도 있는 상황임. 지금 어떤 지역은 3자 구도에서 20%대 박빙으로 나오는
곳들도 있어서 단일화가 진짜 최대 변수가 될 듯함.

과거 지선 때 오세훈 시장이 압승하면서 대권 가도에 영향 줬던 것처럼 이번 제주랑 전북
결과도 나비효과가 꽤 클 것 같음. 텃밭을 지키느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두각을
나타내느냐에 따라 다음 대선 판도까지 흔들릴 수도 있겠네. 정치판은 진짜 한 치 앞을
모르는 거라 결과 나올 때까지는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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