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판세 정리 반도체 카드까지 꺼냈네

출근하기싫다 20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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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도지사 선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님. 추미애 쪽에서 이번에 제대로 칼
갈고 나온 모양새인데 캠프 구성부터 꽤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음.

일단 김현정 의원이 추미애 선대위에 합류했음. 그냥 이름만 올린 게 아니라
반도체전략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왔는데 이게 핵심인 듯함. 경기도가 워낙 반도체 핵심
거점이라 미래 산업 주도권 잡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임.

추미애가 그동안 강성 이미지로만 소비된 측면이 있는데 이번에 정책적으로 승부 보려는 느낌이
강함. 김현정 의원 투입해서 경기 미래 산업 총괄 맡긴 거 보면 도민들 삶의 질이나 경제
이슈에 집중하겠다는 전략 같네.

상대 진영 대진표도 확정됐는데 삼성전자 고졸 신화로 유명한 양향자 의원이 후보로 나왔음.
결국 추미애랑 양향자라는 거물급 여성 정치인들끼리 맞붙게 된 상황임.

여기에 개혁신당 조응천이랑 양향자가 보수 야권 단일화할지도 큰 변수임. 만약 단일화
성사되면 판세가 어떻게 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 넘칠 것 같음.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명 뽑는 걸 넘어선 느낌임. 영남 출신 여야 대표격 인물들이
경기도에서 붙는 대선급 판이 깔린 거라 결과에 따라 정치권 전체가 요동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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