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근황 보니까 진짜 험난하다 험난해

전국노비자랑 20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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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고우석 소식 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미국 생활이 진짜 꼬인 것 같아서 보는데 좀
안타까움. 처음에 샌디에이고 갈 때만 해도 기세 좋게 나갔는데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되고
나서부터 꼬이더니 지금은 마이너에서 계속 버티는 중인 듯함.

솔직히 KBO에서 구원왕 먹고 나갈 때만 해도 메이저 한 자리는 무조건 꿰찰 줄 알았는데
미국 야구 벽이 진짜 높긴 높은가 봄. 최근 성적 보니까 트리플A에서도 고전하다가
더블A까지 내려가고 방어율도 우리가 알던 고우석 폼이 전혀 안 나오는 상황임.

제구력이 제일 문제인 것 같은데 구속도 한국에 있을 때만큼 압도적인 느낌이 안 나오는 게
제일 큼. 무엇보다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릴 시기라 옆에서 보는 팬들 입장에서도 마음이 좀
짠하고 답답할 듯함.

요즘 커뮤니티 돌아다녀 보면 이럴 거면 차라리 빨리 유턴해서 엘지로 돌아오는 게 낫지
않겠냐는 소리도 엄청 나옴. 근데 본인 자존심도 있고 큰 꿈 품고 도전하는 거라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을 텐데 현실이 참 냉정하게 돌아가는 것 같음.

내년에도 마이너 거부권이나 이런 계약 옵션들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는데 이대로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능인 건 확실함. 지금 소속팀에서도 사실상 전력 외 취급받는 분위기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결단이라도 내려야 할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싶음.

국내 복귀하면 당연히 환영받겠지만 본인이 미국에서 뭐라도 하나 제대로 보여주고 오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해 보이긴 함.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영상 보면 구위 자체는 아직 살아있는
것 같은데 영점 잡는 게 진짜 커리어의 관건인 것 같음.

고우석 화이팅하긴 해야겠는데 상황이 너무 빡세서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솔직히 감도 안
잡힌다. 다들 고우석 지금 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 그냥 빨리 복귀해서 폼 올리는 게
답일까 아니면 끝까지 버티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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