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레이커스 매치업 보는데 이거 맞아?

방구석대표 2026/05/02
추천 110 비추 10 조회수 2645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1990
요즘 휴스턴 기세 진짜 미쳤음. 예전의 그 탱킹만 하던 허접한 팀이 아님. 센군 이 친구는
볼 때마다 농구 도사 느낌 물씬 풍기는데, 골밑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 제대로 해주니까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게 눈에 보임.

반면에 레이커스는 아 솔직히 말해서 좀 답답함. 릅신이야 여전히 클래스 보여준다지만 나이는
못 속이는지 체력 안배하는 게 너무 티가 남. AD는 수비에서 혼자 독박 쓰는 수준이라
보는 내가 다 안쓰러울 정도임.

특히 가드진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듯함. 휴스턴 애들은 젊어서 그런지 활동량 오지고 압박
장난 아닌데, 레이커스 백코트는 한 번 뚫리면 그냥 고속도로 프리패스 수준임. 디로 기복
타는 거 보고 있으면 진짜 뒷목 잡게 됨.

이번 경기 핵심은 결국 센군이랑 AD의 골밑 대결일 것 같은데, 센군이 영리하게 파울
유도하면서 괴롭히면 레이커스 입장에선 답이 없음. 벤치 뎁스도 솔직히 휴스턴이 더 짱짱해
보여서 후반 갈수록 레이커스가 밀릴 가능성 농후함.

근데 또 레이커스 특유의 그 꾸역승 본능을 무시하긴 힘듦.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릅신이
갑자기 미친 척하고 3점 꽂아버리면 흐름 확 넘어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니까 끝까지
채널 못 돌릴 듯함.

개인적으로는 이제 슬슬 세대교체 타이밍이 온 것 같음. 휴스턴 어린 애들이 레이커스 노장들
상대로 기죽지 않고 몰아붙이는 거 보면 격세지감 느껴짐. 이번에 휴스턴이 제대로 사고 한
번 쳤으면 좋겠음.

솔직히 경기력만 따지면 휴스턴이 우세해 보이는데, 레이커스가 그놈의 이름값으로 어떻게든
비빌지 그게 관전 포인트임. 오늘 경기 끝나고 커뮤니티 폭발할 거 벌써부터 눈에 선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110
  • 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