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 보다가 발견했는데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번 전시 라인업이 생각보다 훨씬 빡세서 좀
놀랐음. 원래 여기 국회의사당에 있는 백두산 천지도나 바티칸 교황청에 있는 한국의 성모와
순교복자 같은 굵직한 작품들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번 기획전이 진짜 대박인 듯함.
2024년 기획전으로 꽃 보다: 이철주의 작품세계라는 전시를 하는데 이게 요즘 날씨랑 딱
맞는 느낌임. 안 그래도 5월이라 신록이 한창인데 전시 제목부터 꽃 보다인 게 뭔가
철학적이기도 하고 감성 돋지 않음? 솔직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꽃도 예쁘지만 연초록으로
피어나는 잎들이 진짜 꽃보다 아름다운 것 같음.
여기 보면 청춘일기라는 작품도 언급되는데 예전에 청춘 시절에 한 번쯤 읽어봤을 법한
문장들이 떠오르는 그런 분위기임. 세속에서 벗어나서 자연이랑 더불어 사는 그런 느낌을
전시로 풀어낸 것 같은데 설명만 봐도 힐링 되는 기분임. 법력으로 억만 개의 돌을 깔았다는
대목은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보니까 되게 새롭네.
싱그러운 5월 햇살 아래서 아기 손처럼 피어나는 신록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진짜
찰떡인 듯함.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연초록 구름이 피어나는 것 같고 발아래는 작은 꽃들이
피어있는 그런 풍경을 미술관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명경지수나 달과 별의 인연 같은
전시도 같이 한다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딱 좋을 것 같음.
요즘 너무 자극적인 것만 보다가 이런 맑고 고요한 풍경 위주의 전시 소식 들으니까 마음이
좀 편해짐. 이철주 작가 작품 세계가 워낙 독보적이라 미술 잘 모르는 사람이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수준인 듯함. 경기도 쪽이라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연인이나 가족들이랑 가볍게
나들이 가기 괜찮아 보임.
나도 이번 주말에 시간 나면 한번 가볼 생각인데 혹시 여기 이미 가본 사람 있음? 이천
쪽이 은근히 숨은 맛집도 많고 이런 전시까지 챙겨 보면 하루 코스 뚝딱일 듯함.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 보면서 다들 청춘 감성 좀 충전하고 오면 좋겠음.
놀랐음. 원래 여기 국회의사당에 있는 백두산 천지도나 바티칸 교황청에 있는 한국의 성모와
순교복자 같은 굵직한 작품들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번 기획전이 진짜 대박인 듯함.

2024년 기획전으로 꽃 보다: 이철주의 작품세계라는 전시를 하는데 이게 요즘 날씨랑 딱
맞는 느낌임. 안 그래도 5월이라 신록이 한창인데 전시 제목부터 꽃 보다인 게 뭔가
철학적이기도 하고 감성 돋지 않음? 솔직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꽃도 예쁘지만 연초록으로
피어나는 잎들이 진짜 꽃보다 아름다운 것 같음.

여기 보면 청춘일기라는 작품도 언급되는데 예전에 청춘 시절에 한 번쯤 읽어봤을 법한
문장들이 떠오르는 그런 분위기임. 세속에서 벗어나서 자연이랑 더불어 사는 그런 느낌을
전시로 풀어낸 것 같은데 설명만 봐도 힐링 되는 기분임. 법력으로 억만 개의 돌을 깔았다는
대목은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 보니까 되게 새롭네.

싱그러운 5월 햇살 아래서 아기 손처럼 피어나는 신록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진짜
찰떡인 듯함.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연초록 구름이 피어나는 것 같고 발아래는 작은 꽃들이
피어있는 그런 풍경을 미술관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명경지수나 달과 별의 인연 같은
전시도 같이 한다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딱 좋을 것 같음.

요즘 너무 자극적인 것만 보다가 이런 맑고 고요한 풍경 위주의 전시 소식 들으니까 마음이
좀 편해짐. 이철주 작가 작품 세계가 워낙 독보적이라 미술 잘 모르는 사람이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수준인 듯함. 경기도 쪽이라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연인이나 가족들이랑 가볍게
나들이 가기 괜찮아 보임.

나도 이번 주말에 시간 나면 한번 가볼 생각인데 혹시 여기 이미 가본 사람 있음? 이천
쪽이 은근히 숨은 맛집도 많고 이런 전시까지 챙겨 보면 하루 코스 뚝딱일 듯함.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 보면서 다들 청춘 감성 좀 충전하고 오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