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전 노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심상치 않네

킹받네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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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노조가 드디어 이재용 회장 집 앞까지 가서 천막 쳤다는데 진짜 기세가 대단하긴 함.
예전 같았으면 삼성에서 이런 일 벌어지는 거 상상도 못 했을 텐데 노란봉투법 이슈도 있고
분위기 타니까 확실히 목소리가 커진 것 같음.

솔직히 요즘 물가도 미쳤고 다들 살기 팍팍하니까 노조 활동하는 거 자체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감. 근데 대통령이 일부 노동자들이 자기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해서 남들한테 피해준다고
말한 거 보고 전삼노 측에서 반응한 게 좀 인상적임.

위원장이 우리 요구는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대통령 발언이 자신들을 겨냥한 게 아니라고
해석하던데 이건 솔직히 정신 승리인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 믿는 건지 궁금하긴 함. 누가
봐도 지금 제일 핫한 게 삼전 노조인데 말임.

파업 예고일까지 이제 20일도 안 남았다는데 진짜로 라인 멈춰버리면 반도체 수급이나 주가나
다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머리 아픔. 삼전 주주들 입장에서는 진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일 텐데 노조 입장도 워낙 강경해서 쉽게 안 끝날 분위기임.

내 생각에는 삼성이 아무리 세계적인 기업이라도 노조랑 계속 척지면서 가면 앞으로 성장 동력
깎이는 건 시간문제라고 봄. 게다가 특고직들까지 우리도 노동자라면서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게 단순한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으로 번지는 느낌임.

기업이랑 노동자가 상생해야 한다는 말은 60년 넘게 나오는 단골 멘트지만 현실은 늘
평행선인 듯함. 솔직히 이번에 노조가 원하는 거 다 들어주기도 힘들 거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리스크가 너무 커서 이재용 회장도 고민 엄청나겠네.

앞으로 한 2~3주가 진짜 고비일 것 같은데 어떻게 결론 날지 솔직히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됨. 우리나라 경제 버팀목인데 노사 갈등 때문에 흔들리는 꼴 보면 참
씁쓸함. 다들 적당한 선에서 합의 보고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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