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 편 분위기 대박임

미녀와야식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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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 주 방송분 봤는데 진짜 이번 게스트들 조합이 미친 것
같음. 처음엔 그냥 흔한 외국인 예능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애들이 한국 문화에 진심이라
보는 맛이 남. 특히 이번에 온 친구들은 리액션이 찐이라서 나도 모르게 같이 웃으면서 보게
되더라.

요즘 이 프로그램 초심 찾았다는 소리 좀 들리더니 확실히 섭외에 공을 많이 들이는 듯함.
한국 사람들도 잘 안 가는 맛집 찾아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먹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함. 아까 커뮤에서 참외 씨까지 다 씹어 먹는 남편 때문에 급 차이 느낀다는 글
보고 기분 묘했는데 얘네 먹방 보니까 힐링 됨.

사실 요즘 뉴스 보면 송영길이나 김재연 같은 정치인들 나와서 맨날 기싸움하는 소식뿐이라
피곤했음. 그런 삭막한 이야기만 듣다가 순수하게 한국 풍경에 감동받는 외국인들 보니까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임. 이게 단순한 국뽕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 사는 냄새 나서 계속 보게
되는 마력이 있는 듯함.

중간에 길 못 찾아서 헤매는 장면이나 지하철 노선도 보고 멘붕 오는 거 보면 옛날 생각도
나고 웃김. 근데 또 한국 사람들 친절하게 도와주는 거 보면 내가 다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
뭔지 알지. 이번 에피소드는 특히나 영상미도 좋고 편집이 찰져서 그런지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음.

아직 이번 주 방송 안 본 사람들 있으면 무조건 챙겨보는 거 추천함. 주말에 맥주 한 캔
까면서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보기에 이만한 예능이 없는 것 같음. 다음 주는 또 어떤
나라 친구들이 와서 한국을 뒤집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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