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동자들 퇴직 문제 진짜 심각하긴 한가 보네

벼랑위의당뇨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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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는데 지하철 차량기지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음. 정원오 구청장이
새벽에 신정차량기지 방문했다는데 거기 노동자들이 건의하는 내용 보니까 남 일이 아니더라.

일단 정년퇴직하는 사람들은 계속 나오는데 신규 채용은 제대로 안 되고 정원까지 감축하니까
남은 사람들 노동 강도가 미쳐 돌아간다고 함. 여기에 육아휴직 쓰는 인원까지 생기면 빈자리
안 채워주는 상황이라 ㄹㅇ 답 없지 않냐.

퇴직하기 전에는 미리 사람을 뽑아서 업무 인수인계도 하고 그래야 안전 사고가 안 날 텐데
현실은 그게 잘 안 되나 봄. 지하철 안전이 우리 생명이랑 직결되는 문제라는데 듣기만 해도
좀 아찔하긴 하네.

근데 또 한편으로는 퇴직한 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소식도 은근히 많이 들리더라고.
최근에 김부겸 쪽 선거 캠프 발대식 보니까 퇴직 공무원이나 연구원들이 대거 참여해서 제2의
인생 살고 계시던데 확실히 짬바는 무시 못 하는 듯함.

자영업자나 교수, 시간강사 같은 다양한 계층이랑 섞여서 지역 사회 돕는 거 보면 퇴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실감 나긴 함. 이런 베테랑들의 노하우를 잘 활용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중요한 숙제인 것 같음.

삼성자산운용 같은 곳은 아예 90조 규모로 기관이나 기업들 노하우 공유하면서 운용한다는데
퇴직 연금이나 자산 관리 시장이 진짜 커지긴 했나 봐. 나중에 나 늙어서 퇴직할 때쯤이면
내 연금은 무사히 남아있을지 갑자기 걱정되네.

현장에서는 퇴직 때문에 사람 없어서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밖에서는 퇴직자들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는 거 보니까 세상 돌아가는 게 참 묘함. 다들 나중에 퇴직하고 뭐 할지 고민은
해보고 사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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