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라던 보험 설계사 실체... 월 13만원 실화냐?

일단헤어져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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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N잡으로 보험 설계사 한다는 사람 진짜 많던데 실상은 완전 개판인가 봄.
꿀알바라고 홍보하더니 월평균 소득이 13만 원밖에 안 된다는데 이거 차비나 나오려나
모르겠네.

실제로 활동하는 사람 비중도 50% 겨우 넘는 수준이라 사실상 이름만 걸어놓고 포기한
사람이 절반이라는 소리임. 지인 영업 좀 하다가 한계 오니까 다들 나가떨어지는 전형적인
구조인 듯함.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보험 유지하는 능력이 생각보다 너무 낮아서 좀 놀랐음. 계약하고
2년 넘게 유지하는 비율이 73.8%라는데 이게 그나마 전보다 나아진 수치라고 하네.

근데 싱가포르는 97%가 유지하고 일본도 91%나 된다는데 우리나라는 진짜 금방 깨고 다시
가입하는 게 일상인 듯. 설계사들이 수당 받으려고 계속 갈아치우기 시키는 문화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음.

보험사들도 요즘 돈 안 되는 저축성 보험보다는 보장성 보험에 목숨 거는 분위기임. 동양생명
같은 곳도 보면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비중을 엄청나게 높여서 체질 개선 중이라네.

실제로 수익성 지표인 CSM 잔액 보면 건강보험이 60% 넘게 차지하고 저축성은 14%밖에
안 됨. 결국 보험사 입장에서도 돈 되는 건 건강보험 같은 거라 생보사랑 손보사가 여기서
정면으로 붙고 있는 상황임.

불완전판매 비율은 아주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믿음이 안 가는
게 사실임. 요즘 경기 안 좋아서 보험 해지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설계사 수입 바닥치는 거
보니까 업계가 진짜 팍팍해지긴 한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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