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오만 크리켓 혈투 이거 은근히 꿀잼임

아가리어터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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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리켓 어소시에이트 팀들 중에서 네팔이랑 오만 경기가 제일 쫄깃한 것 같음. 솔직히
메이저 국가들 경기보다 얘네 둘이 붙을 때가 텐션은 더 높은 느낌임.

네팔은 일단 관중 화력이 미쳤음. 홈 경기 아니어도 응원 소리 들으면 거의 인도 수준이라
선수들이 각성하는 게 눈에 보임. 디펜드라 싱 아이리 같은 애들 터지면 오만 투수진도 정신
못 차릴 듯함.

근데 오만도 만만치 않은 게 얘네는 진짜 꾸준함. 화려함은 네팔보다 덜할지 몰라도 경기
운영하는 거 보면 확실히 노련미가 있음. 지샨 막수드나 아킵 일리야스 같은 애들이 중심 딱
잡아주니까 쉽게 안 무너짐.

개인적으로는 요즘 폼만 보면 네팔이 좀 더 우세해 보이긴 함. 최근에 보여준 공격적인
스타일이 오만의 수비적인 운영을 뚫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또 오만 종특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거라 결과는 끝까지 봐야 알겠네.

이게 단순한 순위 싸움이 아니라 어소시에이트 끝판왕 자존심 대결이라 더 재밌는 듯함.
월드컵 예선 같은 데서 얘네 둘이 만나면 진짜 피 튀기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큼.

솔직히 크리켓 잘 모르는 사람들도 네팔 경기 하이라이트 보면 타격감 때문에 입덕할 수도
있을 것 같음. 얘네는 진짜 빠꾸 없는 야구 스타일이라 보는 맛이 확실함.

다음 경기 때 네팔 스피너들이 오만 타선 얼마나 묶어두느냐가 관건일 텐데 샌딥 라미차네
전력이 확실히 올라간 게 느껴짐. 오만 타자들이 과연 이걸 버텨낼 수 있을지 궁금함.

결국 누가 이기든 한 끗 차이로 승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조심스럽게 네팔 승리에 한 표
던져봄. 요즘 기세가 너무 무서워서 오만이 감당하기 힘들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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