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감 선거판 돈 뿌리기 실화냐

이직각재는중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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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교부금 개편해야 한다는 소리 계속 나오는데 후보들은 오히려 돈 뿌리겠다고 난리네.
특히 충북 쪽 김성근 예비후보가 신입생 입학 준비금으로 30만 원씩 준다는 공약을
걸었더라고.

이 양반이 작년에 진보 성향 단체들한테 단일 후보로 추대됐던 사람이라 그런지 일단 퍼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임. 근데 김성근 후보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지역 후보들도
100만 원 펀드니 뭐니 하면서 현금성 공약 엄청 던지는 중임.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당장 공짜로 돈 준다니까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거 다 나중에 세금으로
돌아오는 거 아닌가 싶음. 교육 현안에 집중해야 할 선거가 무슨 누가 더 많이 주나
내기하는 판떼기가 된 것 같아서 씁쓸하네.

이제 윤건영 같은 보수 쪽 후보들도 본격적으로 출마 선언하면서 충북 교육감 선거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분위기임. 합리적 진보 내세우는 김진균 후보나 조동욱 후보도 있어서 진보
진영 안에서도 셈법이 꽤 복잡할 듯함.

결국 누가 단일화에 성공하고 표심 잡느냐가 관건인데 정책 대결보다는 자극적인 공약만 눈에
띄어서 걱정됨. 진짜 애들을 위한 교육 정책인지 아니면 그냥 표 얻으려고 일단 던지고 보는
건지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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