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컴퍼니 시절부터 국힙 좀 들었다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제리케이 한때 가사 진짜
날카롭게 잘 쓰기로 유명했음. 화나랑 같이 소울컴퍼니 기둥이었고 나중에는 데이즈얼라이브
세워서 나름 사장님 소리도 듣고 살았던 양반임.
근데 어느 순간부터 페미니즘 쪽으로 노선 타기 시작하더니 산이랑 디스전 하고 난리도
아니었네. 그때 커뮤니티마다 호불호 엄청 갈리고 욕도 많이 먹긴 했는데 자기 소신 하나는
진짜 확실했던 것 같음. 그러다가 갑자기 음악 안 하겠다고 은퇴 선언하고 사라지더니 소식이
아예 끊겼었음.
최근에 올라온 근황 보니까 지금 미국으로 아예 넘어가서 살고 있다는데 거기서 식당 서버로
일하고 있다네. 한때 레이블 대표까지 하던 사람이 타국 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
보니까 기분이 묘함. 힙합 커뮤니티에서도 이거 가지고 지금 말 진짜 많이 나오는 중임.
누구는 페미 코인 타다가 망해서 도망간 거다 비꼬기도 하고 누구는 그래도 정직하게 자기
힘으로 땀 흘려 돈 버는 게 멋지다고 응원하기도 함. 사실 한국에서 인지도 꽤 있던 래퍼가
연예인 대접 다 버리고 타지에서 일반인으로 사는 게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닐 텐데 말임.
예전의 그 날카로운 래핑 하던 제리케이가 그립긴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까 딱히 뭐라
할 건 아닌 듯함.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래퍼인데 이렇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게 인생 진짜 한 치 앞을 모르는구나 싶음.
미국 생활 적응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이렇게 소식 들려오는 거 보면 신기하긴
하네. 한때는 가사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듣던 래퍼인데 이제는 그냥 먼 나라에서 열심히 사는
한국인 느낌이라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만 듦.
날카롭게 잘 쓰기로 유명했음. 화나랑 같이 소울컴퍼니 기둥이었고 나중에는 데이즈얼라이브
세워서 나름 사장님 소리도 듣고 살았던 양반임.
근데 어느 순간부터 페미니즘 쪽으로 노선 타기 시작하더니 산이랑 디스전 하고 난리도
아니었네. 그때 커뮤니티마다 호불호 엄청 갈리고 욕도 많이 먹긴 했는데 자기 소신 하나는
진짜 확실했던 것 같음. 그러다가 갑자기 음악 안 하겠다고 은퇴 선언하고 사라지더니 소식이
아예 끊겼었음.
최근에 올라온 근황 보니까 지금 미국으로 아예 넘어가서 살고 있다는데 거기서 식당 서버로
일하고 있다네. 한때 레이블 대표까지 하던 사람이 타국 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
보니까 기분이 묘함. 힙합 커뮤니티에서도 이거 가지고 지금 말 진짜 많이 나오는 중임.
누구는 페미 코인 타다가 망해서 도망간 거다 비꼬기도 하고 누구는 그래도 정직하게 자기
힘으로 땀 흘려 돈 버는 게 멋지다고 응원하기도 함. 사실 한국에서 인지도 꽤 있던 래퍼가
연예인 대접 다 버리고 타지에서 일반인으로 사는 게 절대 쉬운 결정은 아닐 텐데 말임.
예전의 그 날카로운 래핑 하던 제리케이가 그립긴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까 딱히 뭐라
할 건 아닌 듯함.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래퍼인데 이렇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게 인생 진짜 한 치 앞을 모르는구나 싶음.
미국 생활 적응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이렇게 소식 들려오는 거 보면 신기하긴
하네. 한때는 가사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듣던 래퍼인데 이제는 그냥 먼 나라에서 열심히 사는
한국인 느낌이라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만 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