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행보 보니까 좀 신기하긴 함

우파루파gogo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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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그냥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 바뀐 거 다들 알지? 김관영 도지사 들어오고
나서 도청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은 딴판인 것 같음. 솔직히 말해서 예전 도지사들은 그냥
조용히 임기 채우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름.

김관영 도지사가 원래 국회의원 할 때도 실무형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잖아. 도지사 되고
나서도 보면 정치적인 싸움보다는 일단 기업 유치하고 돈 끌어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느낌임. 특히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한 건 진짜 큰 건 했다고 봄.

물론 작년에 잼버리 때문에 전국적으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이미지 나락 갈 뻔하긴 했음.
그때는 나도 전북 망하나 싶었는데 그걸 또 특별법 통과시키고 예산 복구하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거 보니까 멘탈 하나는 인정해줘야겠더라.

요즘 전북이 소멸 위기네 어쩌네 말이 많은데 도지사가 직접 기업들 찾아다니면서 세일즈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절박함이 느껴짐.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치권 좀 제대로 챙겨서
규제 풀고 사업 벌이려는 게 눈에 보임.

내가 보기에 김관영은 민주당 소속이긴 해도 실용주의 노선이 되게 강한 것 같음. 전북
발전에 도움 된다 싶으면 여당 의원들이나 정부랑도 어떻게든 소통하려고 하는 게 보이니까.
전북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일 욕심 하나는 역대급이라는 평이 많음.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진짜 전북 먹여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이게 잘 풀리면 김관영은
전북 역사에 남을 도지사가 될 거고 아니면 그냥 구호만 요란했던 걸로 남겠지. 개인적으로는
전북이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좀 제대로 뒤집혔으면 좋겠음.

솔직히 지방 소멸 시대에 도지사 한 명이 바꿀 수 있는 게 한계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경제에
올인하는 스탠스는 응원해주고 싶음. 말로만 지역 균형 발전 외치는 것보다 직접 발로 뛰어서
공장 하나라도 더 짓게 만드는 게 최고니까.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얼마나 더 가져올지
지켜볼 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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