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뮤니티나 뉴스 보면 며느리라는 존재가 참 묘함.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게 진짜 힘든가 싶음.
이주 여성이 죽고 나서 남긴 편지 내용 봤는데 진짜 가슴 찢어지더라. 한국 시어머니랑
며느리 사이라는 게 대체 뭐길래 죽어서야 이런 말을 남기나 싶고.
다문화 고부열전 같은 프로 보면 솔직히 좀 역겨울 때가 있음. 갈등 자극적으로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억지 화해 시키는 서사가 너무 구시대적임.
할머니가 우리 엄마를 좀 더 따뜻하게 대했더라면, 혹은 아빠가 중간에서 중심이라도 잘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가사 노동은 당연한 거고 시골이랑 도시 접근성 따지면서 고생하는 거 보면 며느리는 그냥
현대판 노예인가 싶을 때도 있음.
근데 이게 또 예술계로 가도 비슷하더라. 이번에 근현대 미술가들이랑 그 후손들 전시회
한다는데 거기 며느리인 유현미 작가 이름도 올라와 있더라고.
예술가로서의 실력보다 누군가의 며느리로 먼저 수식어가 붙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인 것 같아서
씁쓸함. 대를 이어 예술을 한다는 건 멋지지만 그 안의 여성들 위치는 어땠을지 궁금함.
제일 대박인 건 결혼 두 달 남기고 시댁 합가하자고 우기는 남자 이야기임. 임신하면
외벌이할 거니까 시댁 들어가 살자는데 진짜 양심 어디 갔나 싶음.
아직도 며느리를 공짜 노동력이나 대리 효도 도구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으니 비혼이
늘어나는 거 아닐까.
세상이 변했다 어쨌다 해도 며느리라는 단어가 주는 그 압박감은 여전한 듯함. 솔직히 나
같아도 저런 소리 들으면 바로 파혼각 잡을 것 같음.
결국 대물림되는 이 고부갈등의 역사 속에서 누가 진짜 행복한 건지 모르겠음. 나중에 내
자식 세대에는 이런 단어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네.
벗어나는 게 진짜 힘든가 싶음.
이주 여성이 죽고 나서 남긴 편지 내용 봤는데 진짜 가슴 찢어지더라. 한국 시어머니랑
며느리 사이라는 게 대체 뭐길래 죽어서야 이런 말을 남기나 싶고.

다문화 고부열전 같은 프로 보면 솔직히 좀 역겨울 때가 있음. 갈등 자극적으로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억지 화해 시키는 서사가 너무 구시대적임.
할머니가 우리 엄마를 좀 더 따뜻하게 대했더라면, 혹은 아빠가 중간에서 중심이라도 잘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가사 노동은 당연한 거고 시골이랑 도시 접근성 따지면서 고생하는 거 보면 며느리는 그냥
현대판 노예인가 싶을 때도 있음.
근데 이게 또 예술계로 가도 비슷하더라. 이번에 근현대 미술가들이랑 그 후손들 전시회
한다는데 거기 며느리인 유현미 작가 이름도 올라와 있더라고.

예술가로서의 실력보다 누군가의 며느리로 먼저 수식어가 붙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인 것 같아서
씁쓸함. 대를 이어 예술을 한다는 건 멋지지만 그 안의 여성들 위치는 어땠을지 궁금함.
제일 대박인 건 결혼 두 달 남기고 시댁 합가하자고 우기는 남자 이야기임. 임신하면
외벌이할 거니까 시댁 들어가 살자는데 진짜 양심 어디 갔나 싶음.
아직도 며느리를 공짜 노동력이나 대리 효도 도구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으니 비혼이
늘어나는 거 아닐까.
세상이 변했다 어쨌다 해도 며느리라는 단어가 주는 그 압박감은 여전한 듯함. 솔직히 나
같아도 저런 소리 들으면 바로 파혼각 잡을 것 같음.
결국 대물림되는 이 고부갈등의 역사 속에서 누가 진짜 행복한 건지 모르겠음. 나중에 내
자식 세대에는 이런 단어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