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신보람 묘한 기류 이거 진짜냐

자리몽당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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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상렬이랑 신보람 나오는 거 챙겨보는데 이거 은근히 몰입하게 됨.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예능에서 흔히 하는 컨셉 커플인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까 지상렬 표정이 장난이 아님.

지상렬 그 특유의 횡설수설하는 드립도 신보람 앞에서는 묘하게 절제되는 느낌이랄까. 평소에는
그냥 웃기기만 한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 보니까 지상렬도 남자긴 하구나
싶더라.

신보람은 진짜 볼수록 매력 있는 게 지상렬이 아무리 헛소리해도 다 웃으면서 받아주더라고.
사람이 참 여유 있어 보이고 지상렬 같은 스타일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잘 아는 것 같아서
신기함.

솔직히 나이 차이 생각하면 좀 무리 아닐까 싶기도 한데 둘이 대화하는 거 보면 그 간극이
별로 안 느껴지는 게 포인트임. 지상렬이 워낙 입담이 좋기도 하지만 신보람이 그걸 센스
있게 잘 받아쳐서 케미가 사는 듯함.

이게 진짜 방송용 설정이라도 이 정도 텐션이면 둘이 사적으로도 연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듬. 지상렬도 이제 나이 꽤 됐는데 이번 기회에 진짜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는
팬심이 생김.

주변에서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하는 거 보면 오지랖인가 싶다가도 저 둘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됨. 신보람 같은 스타일이면 지상렬 인생 제대로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옴.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는 건 사실임. 다음
회차에서 지상렬이 또 어떤 멘트로 신보람 당황시킬지 아니면 오히려 본인이 당황할지 벌써부터
기대됨.

이거 나만 이렇게 과몰입해서 보는 건가 싶긴 한데 커뮤니티 반응 봐도 다들 비슷한 생각
하는 거 같아서 다행임. 지상렬 형님 제발 이번에는 드립 적당히 치고 진심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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