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언급하며 분노 터진 변영주 감독 근황

차가운키보드 2026/04/26
추천 98 비추 6 조회수 2571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20281
변영주 감독이 최근에 유튜브 채널 씨네드라이브 나와서 고 이선균 배우 이야기했는데 내용이
꽤나 묵직함. 예전 영화 화차 찍을 때 인연이 깊어서 그런지 감정이 되게 격해 보이더라고.

변 감독 말로는 이선균이 촬영 현장에서 진짜 내 편 같다는 느낌을 주는 드문 배우였다고
함. 감독 입장에서 주연 배우가 그렇게 든든하게 굴어주면 진짜 고마울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남나 보네.

단순히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감독이랑 팀원들한테 큰 힘이 되어주는
스타일이었던 모양임. 그래서 그런지 변 감독이 이 배우를 잃은 거에 대해서 느끼는 상실감이
생각보다 엄청 큰 것 같음.

근데 이번에 진짜 화제가 된 건 검찰이랑 경찰에 대한 발언임. 이선균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평생 용서 못 하고 살 것 같다고 대놓고 박아버렸음.

이게 그냥 빈말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뼛속까지 분노가 느껴지는 말투라 보는 사람들도
좀 숙연해지는 분위기인 듯. 사실 그때 수사 과정이나 언론 플레이 심했던 거 생각하면
영화인들 입장에서는 진짜 한이 맺힐 만함.

변 감독 성격상 원래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번엔 특히나 단호하게 말해서 더
커뮤에서 화제 되는 중임. 자기가 감독으로서 아끼던 배우가 그런 식으로 허망하게 가는 걸
지켜봤으니 오죽할까 싶네.

옆에 같이 있던 방은진 감독도 당시에 이선균이랑 있었던 일화들 풀면서 그리워하는데 참
씁쓸하더라. 화차라는 영화가 이선균 필모 중에서도 진짜 명작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음.

사람들 반응도 갈리긴 하겠지만 저 정도로 진심으로 분노하는 거 보니까 둘 사이가 진짜
각별하긴 했나 봄. 명작 하나 남기고 떠난 배우인데 이런 식으로라도 계속 언급되고 기억되는
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안타깝네.

이선균 좋아하는 팬들이나 화차 인상 깊게 본 사람들은 영상 한번 찾아보는 거 추천함.
감독이 배우를 얼마나 아꼈는지 느껴져서 마음이 좀 묘해짐. 앞으로도 이 사건은 영화계에서
계속 회자될 것 같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98
  • 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