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월이랑 2월 합계출산율이 0.9명대로 다시 올라왔다는 뉴스 보고 다들 의아했을
거임. 작년에 0.7명대 찍고 나라 소멸하네 마네 하더니 갑자기 숫자가 오르니까 반등하나
싶은 분위기지. 근데 이게 단순히 좋아할 일이 아니라 속사정 보면 진짜 기괴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옴.
일단 애들은 줄어드는데 동네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지금 줄도산하고 난리도 아님. 근데
웃긴 건 영어유치원은 5년 사이에 1.5배나 늘어나서 지금 전국에 800곳이 넘는다는
점임. 애가 귀해지니까 한 명한테 자원을 몰빵하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훨씬 심해진 것 같네.
심지어 6살짜리 애 영유 보내겠다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는 부부들이 수두룩함. 옆집 애는
가는데 우리 애만 안 보내면 초등학교 가서 바보 될까 봐 빚내서라도 보낸다는 거지.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이런 비교 문화랑 교육비 경쟁이 저출산의 핵심인데 이건 더 심해지는
중임.
여기에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갑 여는 이른바 실버 포켓 소비도 엄청 늘었음.
조리원비나 출산 관련 고가 결제를 경제력 있는 60대들이 주도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결국
격차 문제임. 집안에 돈이 좀 있어야 애를 낳고 그 애한테 온 가족 자본을 때려 붓는
구조로 굳어지는 듯함.
결국 출산율 수치가 아주 조금 올랐다고는 해도 양육 환경은 더 하드코어해지고 있는 셈임.
평범한 직장인 부부 입장에서는 저런 고액 교육비 경쟁 판을 보면 더더욱 애 낳을 엄두가 안
나겠네. 숫자만 반짝 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육아 난이도가 수직 상승 중인 게 진짜
무서운 포인트인 듯함.
거임. 작년에 0.7명대 찍고 나라 소멸하네 마네 하더니 갑자기 숫자가 오르니까 반등하나
싶은 분위기지. 근데 이게 단순히 좋아할 일이 아니라 속사정 보면 진짜 기괴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옴.

일단 애들은 줄어드는데 동네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지금 줄도산하고 난리도 아님. 근데
웃긴 건 영어유치원은 5년 사이에 1.5배나 늘어나서 지금 전국에 800곳이 넘는다는
점임. 애가 귀해지니까 한 명한테 자원을 몰빵하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훨씬 심해진 것 같네.

심지어 6살짜리 애 영유 보내겠다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는 부부들이 수두룩함. 옆집 애는
가는데 우리 애만 안 보내면 초등학교 가서 바보 될까 봐 빚내서라도 보낸다는 거지.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이런 비교 문화랑 교육비 경쟁이 저출산의 핵심인데 이건 더 심해지는
중임.

여기에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갑 여는 이른바 실버 포켓 소비도 엄청 늘었음.
조리원비나 출산 관련 고가 결제를 경제력 있는 60대들이 주도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결국
격차 문제임. 집안에 돈이 좀 있어야 애를 낳고 그 애한테 온 가족 자본을 때려 붓는
구조로 굳어지는 듯함.

결국 출산율 수치가 아주 조금 올랐다고는 해도 양육 환경은 더 하드코어해지고 있는 셈임.
평범한 직장인 부부 입장에서는 저런 고액 교육비 경쟁 판을 보면 더더욱 애 낳을 엄두가 안
나겠네. 숫자만 반짝 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육아 난이도가 수직 상승 중인 게 진짜
무서운 포인트인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