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무서워서 살겠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보소

내일부터다이어트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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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벌금까지 나라에서 보험으로 챙겨주는 시대가 올 줄은 진짜 몰랐음. 구로구에서
자전거 타다가 사고 내서 벌금 물게 되면 그거 보험으로 지원해 준다는데 솔직히 좀
신기하기도 하고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도 듦.

자전거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진짜 개꿀이긴 하겠는데 이게 또 벌금이라는 게 결국 본인
잘못으로 내는 거잖아. 근데 그걸 세금이나 보험으로 메꿔준다는 게 도덕적으로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혜택 받는 사람들은 좋겠네 싶음.

근데 또 한편으로는 요즘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 세금 꼼수 쓰다가 벌금 폭탄 맞는 뉴스 보면
진짜 무서움. 포탈한 세금의 최대 3배까지 벌금으로 때린다는데 이 정도면 그냥 장사 접고
길바닥에 나앉으라는 소리랑 다를 게 없는 듯함.

세금 좀 아껴보려다 10년 넘게 일군 가업이 한순간에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니까 진짜 법
무서운 줄 알아야겠더라. 요즘은 징역 사는 것보다 벌금으로 재산 다 털리는 게 훨씬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게 솔직한 심정임.

정치권 뉴스 봐도 뭐 내란 수괴니 금품수수니 말이 엄청 많은데 결국 이런 것도 다 법정
가서 벌금이나 형량 나오면 끝나는 거 아님? 윤석열이나 김건희 관련 재판도 계속 뜨는 거
보면 법이라는 잣대가 누구한테나 평등하게 적용되는지 지켜보는 맛이 있긴 함.

결국 결론은 착하게 살거나 아니면 구로구처럼 보험이라도 빵빵하게 들어주는 동네 살아야
한다는 건데 솔직히 좀 씁쓸하기도 함.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은 진작에 끝난 것 같고
이제는 벌금 안 내게 조심조심 사리는 게 최고인 듯함.

나만 해도 운전하다가 딱지 하나만 끊겨도 손이 벌벌 떨리는데 몇억씩 벌금 맞는 사람들은
대체 멘탈이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함. 다들 법 잘 지키면서 살자 진짜 돈 아까워서라도
벌금은 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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