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모림 체제 근황이랑 이네오스 행보 요약

러브닉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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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드디어 나가고 아모림 들어오면서 분위기 반전 노리고 있는데 아직은 과도기 느낌이 확
남. 일단 전술 자체가 3백 기반으로 아예 바뀌다 보니까 선수들이 경기장 위에서 동선
꼬이는 게 실시간으로 보임.

그래도 확실히 텐하흐 때보다는 선수들 압박 체계나 세부적인 움직임 지시는 디테일해진 게
느껴지긴 함. 근데 고질적인 결정력 부족이랑 수비 집중력 흐트러지는 건 감독 바뀐다고 바로
고쳐지는 게 아니라서 팬들 사리 나오는 중임.

이네오스가 구단 경영권 잡고 나서 진짜 칼바람 부는 중인데 이게 장기적으로는 맞나
싶으면서도 무서움. 퍼거슨 경 앰배서더 계약 해지한 것부터 시작해서 구단 직원들 대거
정리하는 거 보면 진짜 돈 안 되는 건 다 쳐내겠다는 의지가 보임.

경기장 문제도 계속 나오는데 올드 트래포드 새로 지을지 아니면 리모델링할지 결정하는 게
팀의 미래를 결정할 듯함. 솔직히 지금 경기장 비 새고 시설 낙후된 거 보면 명문 구단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라 인프라 투자는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임.

선수단 보면 마이누랑 가르나초 같은 어린 애들이 소년가장 노릇 하고 있는 게 현실임.
래시포드는 폼이 올라올 기미가 안 보이고 호일룬도 전방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모림이
얘네를 어떻게 살릴지가 관건이겠네.

중원에서도 카세미루나 에릭센 같은 베테랑들 기동력 떨어지는 게 눈에 보여서 세대교체가
시급함. 아모림이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그 전술적 유연함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인 듯.

솔직히 이번 시즌 당장 우승권 노리는 건 말도 안 되고 챔스 티켓 따는 게 현실적인 베스트
시나리오임. 워낙 망가졌던 팀이라 재건하는 데 시간 꽤 걸릴 것 같은데 일단 아모림 믿고
기다려보는 분위기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매주 고통받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기 챙겨보게 되는 그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중임. 다음 이적시장 때 아모림 입맛에 맞는 선수들 얼마나
데려오느냐에 따라서 다음 시즌 향방이 결정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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