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유포리아3 실화냐? HBO는 역시 쿠팡이 답이네

톰과제육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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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요즘 진짜 미친 것 같음. 넷플릭스 폼 죽어가는데 얘네는 HBO 오리지널 싹 다
긁어오는 게 ㄹㅇ 신의 한 수인 듯함. 이번에 유포리아 시즌3 나온다는 소식 듣고 소름
돋았음.

솔직히 유포리아는 그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개막장인 분위기가 독보적이잖아. 청춘물이라고
부르기에는 애들 상태가 너무 파괴적이라 좀 그렇긴 한데, 그게 또 이 시리즈의 맛이라서
끊을 수가 없음.

이번 시즌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5년 뒤 이야기라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라고 봄. 맨날
교복 입고 사고 치던 애들이 20대 중반 돼서 어떻게 망가져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됨.

과거에 했던 무책임한 선택들이 어떻게 발목 잡을지 보여준다는데, 왠지 현실 고증 오질 것
같아서 벌써 가슴이 웅장해짐. 루 캐릭터는 여전히 위태위태할 것 같고 다른 애들도 제정신
아닐 게 뻔해서 더 보고 싶음.

내 생각엔 이번 시즌이 유포리아 시리즈 중에서 제일 어둡고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음. HBO
감성이 원래 매운맛이긴 한데, 쿠팡플레이가 이걸 딱 가져와 주니까 구독료 아깝다는 생각이
싹 사라짐.

와우 멤버십 하나로 배달도 시키고 쇼핑도 하고 이런 띵작까지 보는 건 솔직히 혜자 아니냐?
딴 건 몰라도 HBO 오리지널 퀄리티는 믿고 보는 거라 이번에도 실망 안 시킬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영상미가 얼마나 더 화려해졌을지가 제일 궁금함. 유포리아 하면 그 특유의
조명이랑 메이크업이 상징인데, 5년 뒤 배경이면 분위기 확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

암튼 유포리아 기다렸던 사람들은 이번에 무조건 정주행 달려야 함. 배우들 연기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서사만 잘 뽑혔으면 좋겠음. 나도 공개되자마자 바로 밤새서 다 볼 예정인데
벌써부터 심장 뛰네.

솔직히 요즘 볼 거 없어서 OTT 유목민 생활 중이었는데 당분간은 쿠팡에 말뚝 박아야겠음.
너네도 이거 뜰 때까지 대기 타고 있어라 ㄹㅇ 기대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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