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보니까 진짜 실망이다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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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 좋아해서 모수 한번 가보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 와인 사건 터진 거 보고 진짜
정떨어지더라. 미쉐린 3스타라는 곳에서 와인 바꿔치기가 웬 말인지 모르겠음. 그것도 모르고
그냥 마셨으면 대충 넘어갔을 거 아냐.

피해자 글 올라온 거 보니까 대응이 더 가관임. 나중에 사과한답시고 연락해서는 바라는 게
뭐냐고 물어봤다는데 이게 진짜 세계적인 식당에서 할 소리인가 싶음. 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보상해주기 싫어서 대충 뭉개려는 느낌이 너무 강함.

솔직히 파인다이닝은 맛도 맛이지만 그 특유의 서비스랑 신뢰 때문에 비싼 돈 내고 가는
거잖아. 근데 의도적으로 와인을 바꿔서 냈다는 의혹 자체가 이미 브랜드 가치 박살 낸 거나
다름없다고 봄. 모르고 실수했어도 큰일인데 만약 의도적이었으면 진짜 이건 사기나 다름없는
듯.

안성재 셰프 흑백요리사 나와서 엄청 깐깐하고 완벽주의자 이미지로 떡상했는데 자기 식당
관리는 왜 이 모양인지 이해가 안 감. 사과문도 논란 커지니까 그제야 올린 것 같고
진정성도 솔직히 잘 안 느껴짐. 식사 대접하겠다는 제안 거절했다는 피해자 마음이 백번
이해되는 상황임.

앞으로 모수가 다시 오픈한다고 해도 예전만큼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 이런
식으로 고객 기만하면 아무리 요리 잘하고 감각 좋아도 누가 믿고 가겠음. 이번 일로
우리나라 파인다이닝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확 깎인 것 같아서 좀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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