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비스트 명단 보니까 아리 지머맨 입김 진짜 셀 듯

레서팬더00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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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쿠팡 대관 라인업 뜬 거 보니까 진짜 규모가 장난 아닌 것 같음. 제이슨 박에 아리
지머맨까지 이름 올린 거 보니까 정부 상대로 입김이 셀 수밖에 없겠더라고. 정치권
출신들까지 대거 영입해서 대관 업무 빡세게 돌리는 모양인데 이게 진짜 기업인지 정치
집단인지 헷갈릴 정도임.

솔직히 이런 식으로 지자체랑 물류센터 사업 연결해서 밀어붙이면 중소 업체들은 그냥 다
죽으라는 소리 아닌가 싶음. 뉴스 보니까 대관 인사가 대놓고 입김 셀 수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면 이미 바닥에선 소문 다 났던 거겠지. 아리라는 이름이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데
예술계에서도 김나영 대표인가 하는 분이 올해의 예술인상 받았다고 함.

국립무용단에서 18년이나 있었다는데 예술 쪽은 잘 모르지만 이 정도면 그 분야에선 거의
끝판왕 수준 아님? 쿠팡의 아리 지머맨이랑 예술단의 김나영 대표가 이름이 겹쳐서 그런가
묘하게 아리라는 단어가 오늘따라 계속 눈에 밟히네. 근데 확실히 기업이든 예술이든 인맥이랑
파워가 있어야 살아남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음.

내 생각엔 쿠팡이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로비스트 영입하는 게 다 이유가 있다고 봄.
프리캐스트나 물류센터 같은 굵직한 사업들이 다 지자체 허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이라 그런
거겠지.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 핵심 측근까지 동원해서 판 짜는 건 좀 선 넘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듦.

앞으로 쿠팡 행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런 식이면 독점 체제 더 굳어지는 건
시간문제일 듯함. 예술계도 그렇고 기업 쪽도 그렇고 결국은 누가 더 영향력이 센지가 모든
걸 결정하는 구조라 씁쓸하기도 하고. 하여튼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니까 아리 셀 소리
나올 정도로 기세가 무섭긴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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