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 떴는데 마누엘 노이어 결국 독일 국가대표 은퇴 선언했음. 유로 2024가
마지막일 거라는 말은 많았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딱 발표하니까 기분 진짜 묘함.
솔직히 2010년 월드컵 때부터 지금까지 독일 골문은 그냥 노이어 그 자체였는데 이제 국대
경기에서 못 본다니까 실감이 안 남. 벌써 국대에서만 124경기 뛰었다는데 골키퍼
기록치고는 진짜 미친 수준인 듯함.
생각해보면 노이어가 축구 트렌드 자체를 바꿔버린 거나 다름없지 않음? 스위퍼 키퍼라는
개념을 완성시킨 놈이라 전성기 때는 진짜 수비수 한 명 더 있는 것 같았음.
하프라인 근처까지 기어 나와서 머리로 걷어내고 패스 뿌려주는 거 보면 골키퍼인지
미드필더인지 헷갈릴 정도였음. 2014년 월드컵 때 우승하면서 골든글러브 먹던 시절이 진짜
고점 중의 고점이었던 것 같음.
물론 최근에 부상도 잦고 나이 먹으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도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노이어는 노이어임. 지난 유로 때도 보면 결정적인 거 몇 개씩 막아주는 거 보면서 역시
클라스는 어디 안 간다 싶었음.
이제 테어 슈테겐이 드디어 주전 장갑 제대로 끼겠네. 슈테겐도 진짜 억울했을 듯함.
동시대에 하필 노이어라는 괴물이 버티고 있어서 맨날 벤치만 달구다가 이제야 확실한 주전
기회 잡는 거니까.
이제 뮌헨이랑 계약도 내년까지인가 그럴 텐데 국대 은퇴했으니 소속팀에만 집중하려나 봄.
뮌헨에서도 언제까지 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박수칠 때 떠나려는 모습 보니까 멋있긴
함.
축구 보면서 이 정도 임팩트 줬던 키퍼가 또 나올까 싶음. 우리 세대 최고의 골키퍼 하면
무조건 노이어가 첫손가락에 꼽힐 텐데 국대 은퇴한다니까 괜히 내가 다 아쉬움.
앞으로 독일 경기 볼 때 뒷공간 뻥 뚫려도 노이어가 미친 듯이 튀어나와서 처리해 주던 그
든든함은 이제 못 느끼겠지. 아무튼 그동안 고생 많았고 남은 소속팀 생활이라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음.
마지막일 거라는 말은 많았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딱 발표하니까 기분 진짜 묘함.
솔직히 2010년 월드컵 때부터 지금까지 독일 골문은 그냥 노이어 그 자체였는데 이제 국대
경기에서 못 본다니까 실감이 안 남. 벌써 국대에서만 124경기 뛰었다는데 골키퍼
기록치고는 진짜 미친 수준인 듯함.
생각해보면 노이어가 축구 트렌드 자체를 바꿔버린 거나 다름없지 않음? 스위퍼 키퍼라는
개념을 완성시킨 놈이라 전성기 때는 진짜 수비수 한 명 더 있는 것 같았음.
하프라인 근처까지 기어 나와서 머리로 걷어내고 패스 뿌려주는 거 보면 골키퍼인지
미드필더인지 헷갈릴 정도였음. 2014년 월드컵 때 우승하면서 골든글러브 먹던 시절이 진짜
고점 중의 고점이었던 것 같음.
물론 최근에 부상도 잦고 나이 먹으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도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노이어는 노이어임. 지난 유로 때도 보면 결정적인 거 몇 개씩 막아주는 거 보면서 역시
클라스는 어디 안 간다 싶었음.
이제 테어 슈테겐이 드디어 주전 장갑 제대로 끼겠네. 슈테겐도 진짜 억울했을 듯함.
동시대에 하필 노이어라는 괴물이 버티고 있어서 맨날 벤치만 달구다가 이제야 확실한 주전
기회 잡는 거니까.
이제 뮌헨이랑 계약도 내년까지인가 그럴 텐데 국대 은퇴했으니 소속팀에만 집중하려나 봄.
뮌헨에서도 언제까지 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박수칠 때 떠나려는 모습 보니까 멋있긴
함.
축구 보면서 이 정도 임팩트 줬던 키퍼가 또 나올까 싶음. 우리 세대 최고의 골키퍼 하면
무조건 노이어가 첫손가락에 꼽힐 텐데 국대 은퇴한다니까 괜히 내가 다 아쉬움.
앞으로 독일 경기 볼 때 뒷공간 뻥 뚫려도 노이어가 미친 듯이 튀어나와서 처리해 주던 그
든든함은 이제 못 느끼겠지. 아무튼 그동안 고생 많았고 남은 소속팀 생활이라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