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 보다가 눈 번쩍 뜨여서 소식 가져와봄. 안 그래도 요즘 읽을 책 없어서
심심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장편소설 낸다고 뉴스 떴더라. 근데 이번 신작이
진짜 역대급인 게 하루키 소설 인생 최초로 여성 단독 주인공이라 함.
보통 하루키 소설 하면 그 특유의 묘한 남자 주인공 감성이 국룰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진짜
감도 안 잡힘. 여주인공 혼자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건 처음이라니까 팬들 사이에서도 벌써
말 나오는 중인 듯함. 과연 이번에도 요상한 비유나 파스타 삶는 이야기가 나올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일지 궁금해 죽겠음.
안 그래도 최근에 손원평 작가가 인터뷰한 거 보니까 하루키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더라고.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풍경 조각들을 모아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다는 그 이야기 말임. 이번 여주인공도 아마 하루키가 평소에 관찰했던 세상의
단면들이 뭉쳐서 탄생한 캐릭터일 것 같아서 더 기대됨.
그리고 성은 다르지만 이름값 하는 또 다른 무라카미인 무라카미 다카시 소식도 같이 들림.
지금 강남 페로탕 도산파크에서 전시회 열렸는데 여기에 다카시 신작도 같이 나왔다나 봐.
다니엘 아샴이나 마우리치오 카텔란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 작품도 한자리에 모였다니까 이건
무조건 가야 함.
전시가 5월 2일까지라는데 박서보나 이배 같은 우리나라 거장들 작품도 같이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완전 혜자 전시인 듯함. 요즘 날씨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압구정 쪽 가서 전시
보고 하루키 신작 예약이나 걸어둘까 생각 중임. 갑자기 무라카미라는 이름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예술병 도지는 느낌이라 좋네.
다들 이번 하루키 신작 여주인공 설정 어떻게 생각함? 나는 솔직히 하루키가 쓰는 여자
주인공 시점은 어떨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대박 아니면 쪽박일 것 같음. 전시회도 혹시
갔다 온 사람 있으면 분위기 어떤지 공유 좀 해줘라.
심심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장편소설 낸다고 뉴스 떴더라. 근데 이번 신작이
진짜 역대급인 게 하루키 소설 인생 최초로 여성 단독 주인공이라 함.
보통 하루키 소설 하면 그 특유의 묘한 남자 주인공 감성이 국룰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진짜
감도 안 잡힘. 여주인공 혼자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건 처음이라니까 팬들 사이에서도 벌써
말 나오는 중인 듯함. 과연 이번에도 요상한 비유나 파스타 삶는 이야기가 나올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일지 궁금해 죽겠음.

안 그래도 최근에 손원평 작가가 인터뷰한 거 보니까 하루키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더라고.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풍경 조각들을 모아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다는 그 이야기 말임. 이번 여주인공도 아마 하루키가 평소에 관찰했던 세상의
단면들이 뭉쳐서 탄생한 캐릭터일 것 같아서 더 기대됨.

그리고 성은 다르지만 이름값 하는 또 다른 무라카미인 무라카미 다카시 소식도 같이 들림.
지금 강남 페로탕 도산파크에서 전시회 열렸는데 여기에 다카시 신작도 같이 나왔다나 봐.
다니엘 아샴이나 마우리치오 카텔란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 작품도 한자리에 모였다니까 이건
무조건 가야 함.

전시가 5월 2일까지라는데 박서보나 이배 같은 우리나라 거장들 작품도 같이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완전 혜자 전시인 듯함. 요즘 날씨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압구정 쪽 가서 전시
보고 하루키 신작 예약이나 걸어둘까 생각 중임. 갑자기 무라카미라는 이름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예술병 도지는 느낌이라 좋네.
다들 이번 하루키 신작 여주인공 설정 어떻게 생각함? 나는 솔직히 하루키가 쓰는 여자
주인공 시점은 어떨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대박 아니면 쪽박일 것 같음. 전시회도 혹시
갔다 온 사람 있으면 분위기 어떤지 공유 좀 해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