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경주마 돕는 마주들 vs 트럼프 기부자 근황

YesYesman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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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가 기부 관련해서 좀 상반되는 소식들이 올라왔길래 가져와 봄. 하나는 좀
훈훈하고 하나는 역시나 싶어서 기분이 묘함.

우선 경주마들 은퇴하고 나서 제2의 삶 돕는 복지 기금 만드는 소식인데 이거 좀 괜찮은
듯함. 마주들이 자기 이름이 아니라 경주마 이름으로 50만 원씩 기부한다는데 아이디어 좋은
것 같음.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이 1호로 참여했다는데 말은 단순 동물이 아니라 파트너라는 말이 좀
와닿음. 돈 벌어준 말들 은퇴하고 나면 나 몰라라 하는 경우 많다는데 이런 문화는 진짜
퍼져야 할 듯함.

반면에 미국 쪽은 기부 때문에 또 난리 난 상황임. 트럼프가 해군 장관을 경질했는데 알고
보니 이 사람이 군 경력이 아예 없는 금융 전문가였음.

애초에 트럼프 선거운동 고액 기부자이자 이웃사촌이라 꽂아준 건데 결국 조선소 문제로 잘린
듯함. 실력도 없는데 기부 좀 했다고 장관 자리 줬다가 전쟁 중에 경질하는 거 보면 참
레전드임.

기부라는 게 누구한테는 파트너를 위한 따뜻한 동행인데 누구한테는 한자리 차지하려는 수단인가
싶음. 요즘 머스크도 그렇고 돈 돌아가는 판이 진짜 정신없긴 한 듯함.

세상 돌아가는 꼴이 진짜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서 신기해서 공유해 봄. 너희는 이런 거
보면 무슨 생각 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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