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핵전쟁 터지면 진짜 살아남을 수 있긴 하냐

닉값못함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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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 보면 진짜 세상 망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가끔 소름 돋음. 미국에서는 벌써
45억짜리 핵 방공호 아파트가 불티나게 팔린다는데 이게 진짜 실화냐? 5년이나 버틸 수
있게 설계됐다는데 솔직히 그 돈 있으면 나라도 하나 사고 싶긴 함.

근데 더 놀라운 건 미국에 이런 프레퍼족이 벌써 230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임. 재난
대비해서 식량 쌓아두고 개인 벙커 파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엄청 많음. 대공황
때부터 시작된 문화라는데 확실히 미국 놈들은 생존 본능 하나는 끝내주는 듯함.

최근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 오퍼트 공군기지 몰래 찍다가 잡혔다는 기사도 봤는데 분위기
묘함. 거기가 그냥 기지가 아니라 핵전쟁 터지면 대통령 태우고 뜨는 심판의 날 비행기
E-4B가 있는 곳이라며? 보안 시설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는데 거기서 얼쩡거리는 거 보면
진짜 물밑에서 뭔가 돌아가는 기분임.

솔직히 핵전쟁 터지면 그냥 한 방에 깔끔하게 가는 게 나을지, 아니면 꾸역꾸역 살아남는 게
나을지 모르겠음. 예전 네바다 사막 핵실험 영상 보면 진짜 빛 한 번에 모든 게 증발하던데
그게 현실이 된다니 상상도 안 감. 방사능 때문에 태양 가려지고 핵겨울 오면 살아남아도
그게 진짜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좀 무서움.

그래도 45억짜리 벙커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서 잘 살겠지?
나는 돈 없어서 그냥 편의점 가서 라면이나 몇 박스 더 사다 놔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임. 세상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평화라는 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같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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