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축제 라인업 보는데 이거 실화냐?

미녀와야식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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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슬슬 날씨 풀리니까 축제 소식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이번 상반기 라인업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님.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테마가 확실해서 더 기대되는 듯함.

일단 강원대학교 축제 소식이 좀 신선한데 이번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점자 체험 부스랑
보조견 홍보 같은 걸 같이 한다고 함. 맨날 아이돌 불러서 소리 지르고 술 마시는 게
대학교 축제 국룰이었는데 이런 배리어프리 캠퍼스 지향하는 분위기 진짜 호감임.

개인적으로는 울림제라는 이름도 마음에 들고 앞으로 장애학생 캠퍼스 투어나 취업 캠프 같은
것도 계속 활성화한다니까 이런 게 진짜 대학 축제의 순기능 아닌가 싶음. 강원대 애들은
이번에 의미 있는 경험 제대로 하겠네.

그다음으로 아산 쪽에서 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랑 현충사 달빛야행 소식인데 이건 무조건 가야
함. 밤에 현충사 거닐면서 국악 공연 보고 줄타기 구경하는 거 생각만 해도 분위기 지릴 것
같음.

난중일기 백일장 같은 건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패스하겠지만 스탬프 투어는 못 참지. 현충사
내에 8개 지점 돌면서 도장 찍으면 기념품 준다는데 이런 소소한 재미가 축제 가는 맛인
듯함.

마지막으로 5월에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그냥 가슴이 웅장해짐. 바다
냄새 맡으면서 엔진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싹 풀릴 것 같은데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거
놓치면 평생 후회할 각임.

전반적으로 이번 상반기는 갬성 있는 야행부터 빡센 모터쇼까지 밸런스 좋게 짜여 있는 듯함.
난 일단 현충사 가서 스탬프부터 털고 대천으로 쏠 생각인데 님들은 어디가 제일 끌림? 가볼
만한 곳 있으면 댓글로 추천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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