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진실 넘어서는 배우 아직도 없지 않냐

퇴근은언제쯤 2026/04/23
추천 77 비추 9 조회수 2058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9491
최근에 알고리즘에 옛날 드라마 짧게 편집된 게 떠서 봤는데 최진실 나오더라. 진짜 보자마자
와 소리 절로 나옴. 요즘 나오는 예쁜 배우들 많긴 하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랑 생동감은
진짜 독보적인 것 같음.

90년대에 왜 국민 배우라고 불렸는지 그냥 화면 장악력만 봐도 바로 납득이 감. 단순히
얼굴이 예쁜 걸 떠나서 연기할 때 그 눈빛이나 표정이 사람 홀리는 매력이 있음. 질투나
별은 내 가슴에 같은 거 지금 다시 봐도 하나도 안 촌스럽고 매력 터지더라.

솔직히 요즘 활동했어도 무조건 1티어 찍었을 비주얼임. 생각해보면 최진실만큼 전 세대에서
호불호 없이 사랑받았던 연예인이 또 있을까 싶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팬덤이 너무 갈려서 이런 느낌의 스타는 다시 안 나올 듯함.

가끔 아들 환희랑 딸 준희 소식 기사로 뜰 때마다 참 묘한 기분이 듦. 환희는 지플랫으로
음악 하는 거 보니까 엄마 예술적 재능을 확실히 물려받은 것 같아서 응원하게 되더라.
준희도 나름대로 자기 길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 그냥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음.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최진실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주는 무게감이 엄청난 것
같음. 가끔 연예계에 큰 사건 터지거나 누가 전설이다 어쩌다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배우이기도 함. 그만큼 한국 연예계에서 상징적인 존재였다는 증거겠지.

솔직히 지금 봐도 최진실 대체할 만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는 솔직히 안 보임. 그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뭔가 서글픈 느낌이 공존하는 눈망울이 진짜 보물이었는데 너무 빨리 간 게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쉬움.

간만에 유튜브에서 옛날 광고랑 드라마 클립 좀 정주행해야겠음. 다시 봐도 그 시절 최진실은
그냥 독보적인 고트였음. 여전히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음. 보러 갈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찡함.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77
  • 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