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케이블카에 곰 출몰까지 지금 난리 난 상황 정리

작성자현남친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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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리산 쪽 분위기 심상치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 위해 대충 요약해줌. 일단 수십 년
동안 말만 많았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가 최근에 다시 급물살 타면서 지역 민심 장난
아님.

환경부 심의 통과니 뭐니 하면서 지자체들은 관광객 유치하려고 혈안인 상태임. 반면에
환경단체들은 반달곰 서식지 다 망가진다고 결사반대하고 있어서 갈등이 정점 찍은 느낌이네.

안 그래도 요즘 지리산에서 반달곰 목격담이 예전보다 훨씬 자주 들리는 중임. 최근에는
등산로 바로 옆까지 곰이 내려왔다는 썰도 있고 새끼 데리고 다니는 곰이랑 마주칠 뻔했다는
글도 올라옴.

곰이 사람을 피한다는 것도 옛말이지 먹이 구하려고 등산객 주변 기웃거리는 경우가 늘어난
듯함. 지리산 갈 때 종 달고 다니는 게 오히려 곰을 부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 등산러들
사이에서 의견 갈리는 중임.

대피소 예약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 주말에는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함. 지금
지리산 가려는 사람들은 곰 조심하고 케이블카 이슈 때문에 탐방로 통제되는 곳 없는지 잘
확인하고 가야겠네.

솔직히 산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연 보존이 먼저긴 한데 무릎 안 좋은 어르신들 생각하면
케이블카 필요하다는 입장도 이해는 감. 결국 어떻게 결론 날지는 모르겠는데 당분간은 이
문제로 커뮤니티 계속 시끄러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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