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vs LSG 방금 끝난 경기 핵심 요약

플렉스해버렸지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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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RR이랑 LSG 경기는 그냥 라자스탄이 왜 이번 시즌 상위권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음. 초반부터 제이스왈이랑 산주 샘슨이 배트 휘두르는데 LSG 투수진들 정신 못
차리고 털리는 거 보고 오늘 경기 끝났구나 싶더라. 특히 샘슨은 이번 시즌 들어서 타격감이
거의 정점 찍은 느낌이라 공이 수박만 하게 보이는 듯함.

LSG는 초반에 위켓 너무 허무하게 잃으면서 시작하니까 경기 내내 끌려가는 분위기를 못
지웠음. KL 라울이 어떻게든 중심 잡고 버티면서 점수 쌓으려고는 하는데 스트라이크
레이트가 너무 안 나와서 보는 팬들 답답해 죽으려고 하네. 현대 크리켓에서 그 정도 속도로
쳐서는 RR 화력을 따라잡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봄.

라자스탄 투수진도 진짜 탄탄한 게 트렌트 볼트가 초반에 인스윙으로 찔러넣는 게 장난 아님.
뉴볼 파괴력이 여전해서 LSG 상위 타선이 기를 못 펴고 그냥 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버리더라고. 거기에 유즈벤드라 채할이 중간에 나와서 노련하게 템포 조절해주니까 LSG
입장에서는 뚫을 구멍이 전혀 안 보였음.

중반에 니콜라스 푸란이 몰아치면서 좀 터져주나 싶었는데 딱 거기서 흐름 끊긴 게
결정적이었음. 찬스 왔을 때 확실히 점수 못 뽑고 주춤하니까 결국 점수 차이 더 벌어지면서
RR이 승기 굳히는 분위기로 흘러감. LSG는 지금 타선 유기적인 연결이 전혀 안 되는 게
제일 큰 숙제인 것 같음.

반면에 RR은 주전들 폼이 골고루 다 올라와 있어서 당분간 얘네 꺾을 팀이 나오려나 싶네.
이대로만 가면 올해 진짜 우승 후보 0순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깔끔함.
LSG는 투수 교체 타이밍이나 타순 배치 다시 고민 안 하면 이번 시즌 남은 경기들도 꽤나
고전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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