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퇴사하고 독립 가속화? 이거 심상치 않네

투머치토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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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 부사장이 이번에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 들었음?
지난달 말일 자로 사직했다는데 이거 보니까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자기 판 깔고 독립 경영
하려는 모양임.

솔직히 그동안 한화 건설 쪽은 본인이랑 좀 안 맞는 옷 입고 있는 느낌이라 생각했거든.
원래 승마 국가대표 출신이라 그런지 유통이나 라이프스타일 쪽에서 훨씬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았는데 이번 결정이 나름 신의 한 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이번에 퇴사한 이유가 신설 지주사에 집중하려고 그런 거라던데 테크랑 라이프 사업 쪽 독립
경영에 속도를 확 내는 분위기임.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이라 형들 사이에서 포지션 잡기
애매했을 텐데 이제는 아예 자기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려는 의지가 보임.

솔직히 파이브가이즈 한국에 들여올 때만 해도 처음엔 다들 반신반의했잖아. 근데 웨이팅 미친
듯이 줄 서는 거 보면 사업 수완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서 유통 쪽은 믿고 맡겨도 될 것
같음.

갤러리아 쪽이랑 호텔 쪽도 쥐고 있으니까 이번에 새로 생기는 지주사에서 어떤 결과물을 낼지
진짜 궁금하기도 함. 건설 쪽은 이제 미련 없이 손 떼고 자기가 잘하는 유통이랑 첨단 기술
쪽으로 몰빵하려는 것 같은데 경영권 승계 구도도 거의 가닥이 잡힌 듯함.

한화가 워낙 덩치가 커서 계열사 분리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3남 독립이 본격화되면 그룹
색깔이 확 바뀔지도 모르겠네. 앞으로 행보가 진짜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큰 건설
부문 직함을 내려놓는 결단력이 좀 대단해 보이기도 함.

과연 김동선의 테크와 라이프 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음. 솔직히 젊은 감각으로 밀어붙이는 사업들이라 기존 한화 이미지랑은 좀 다르게 힙하게
갈 것 같아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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