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뇌 실시간으로 녹아내리는 중인 거 아냐?

침대밖은위험해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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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츠나 릴스 같은 거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데 이게 진짜 무서운 거
같음. 기사 보니까 디지털 팬데믹이라는 말까지 나오던데 애들 뇌가 아예 도파민의 노예가
되고 있다더라.

어릴 때부터 1분짜리 짧은 영상에만 익숙해지니까 긴 글은 아예 읽지도 못하고 복잡한 맥락
파악도 안 된다고 함. 솔직히 나도 가끔 긴 글 보면 읽기 귀찮아질 때 있는데 어린애들은
오죽할까 싶음.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법도 잊어버리고 사회성도 박살 나고 있다는데 이게 진짜 국가적인 재난
수준 아닌가 싶네. 나중에는 서로 대화도 제대로 못 하는 세상이 오는 거 아닐지 진심으로
걱정됨.

게다가 학교 현장 보면 더 가관인 게 애들이 잠 깨려고 카페인 음료를 물처럼 마신다며. 안
마시면 못 버티는 수준이라는데 뇌는 스마트폰 영상에 절여져 있고 몸은 카페인으로 억지로
돌리는 꼴임.

천안시 같은 곳은 아예 지자체가 나서서 제동 건다는데 솔직히 이게 단속한다고 될 일인가
싶기도 함. 근본적으로 애들이 쉴 시간도 없고 자극적인 거에만 노출되는 환경이 문제지.

이런 와중에 과천에 아주대병원 들어오면서 뇌혈관 전문센터 크게 만든다는 소식 보니까 묘하게
기분 이상함. 병원 생기는 건 좋은데 정작 우리 뇌는 실시간으로 망가지고 있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IoT 기술 접목해서 스마트 의료 서비스 제공한다는데 결국 기술은 발전해도 사람은 점점 더
골골대고 외로워지는 것 같음. 나중에 나이 먹어서 뇌혈관 센터 단골 될까 봐 벌써부터 좀
무섭다.

솔직히 나도 이 글 쓰면서 폰 계속 보게 되는데 우리 모두 이미 뇌가 좀 이상해진 건
아닐까 싶음. 다들 뇌 건강 좀 챙기면서 살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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