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브런슨 대장 발언 보니까 전작권 각 나오네

이거왜이럼 2026/04/22
추천 43 비추 2 조회수 1385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9264
요즘 주한미군 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 이 양반 행보가 꽤 흥미로운 것 같음. 며칠 전 미
상원 청문회 나와서 한 발언들 보니까 확실히 자기 주관 뚜렷하고 군인 냄새 제대로 나더라.

특히 전작권 전환 가지고 정치적 편의가 조건을 앞서선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한 게
인상적임. 지금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어떻게든 가져오려고 각 잡는 분위기인데 미국
쪽 사령관이 저렇게 말하는 거 보면 대놓고 견제구 날린 셈이지.

내 생각엔 솔직히 안보 문제는 감성이나 정치 논리로 접근하면 답 없다고 보거든. 브런슨
대장 말대로 군사적 조건이 다 갖춰졌는지가 제일 중요한 건데 이걸 정치권 일정에 맞춰서
억지로 밀어붙이면 나중에 구멍 생길 게 뻔함.

그리고 사드 문제도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해준 듯함. 요새 중동 정세 안 좋아서 한국에 있는
사드 거기 보낸 거 아니냐는 소문 돌았는데 한반도에 그대로 있다고 확인해줬잖아. 대북
억지력 생각하면 당연한 건데 이렇게 대장이 직접 못 박아주니까 마음이 좀 놓이네.

솔직히 트럼프 행정부 다시 들어서고 나서 전작권 관련해서 미국이 어떻게 나올지 다들
궁금해했잖아. 근데 브런슨 같은 실무 사령관들이 원칙론 고수하는 거 보니까 당분간은 쉽게
안 풀릴 것 같음.

정동영 의원이랑 국방부랑 정보 제한 가지고 싸우는 거 봐도 그렇고 지금 안보 라인 긴장감
장난 아닌 듯함. 결국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완벽하다는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쉽게 열쇠 안 넘겨주겠다는 뜻 아닐까 싶음.

브런슨이 청문회에서 보여준 태도만 봐도 앞으로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듦.
그래도 안보만큼은 보수적으로 가야 한다는 내 입장에서는 브런슨의 이런 원칙적인 태도가
오히려 더 믿음직스럽게 느껴짐.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43
  •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