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들이 갑자기 원자력에 미친 이유 정리

월급루팡1세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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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이나 경제 뉴스 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력 테마가 장난 아님. 단순히 여름에
에어컨 많이 틀어서 전기가 부족하다는 수준이 아니라 판이 아예 바뀌고 있음.

가장 큰 원인은 역시 AI 열풍 때문임. 챗GPT 같은 거 돌리는 데이터 센터가 전기를
진짜 하마처럼 처먹는데 이게 상상을 초월함.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서버
증설에 목숨 걸었는데 전력이 부족해서 서버를 못 돌릴 지경이라네.

그래서 얘네가 결국 선택한 게 원자력임.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전에 사고 났던
쓰리마일섬 원전 다시 돌린다고 계약한 거 보면 말 다 했음. 구글이랑 아마존도 소형 모듈
원자로라고 불리는 SMR에 돈 쏟아붓는 중인데 이게 다 안정적인 전력 확보하려고 그러는
거임.

문제는 전기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보내는 것도 큰 일임. 미국이나 유럽이나 전력망 자체가
너무 노후화돼서 변압기나 전선 수요가 지금 폭발하는 중임. 우리나라 HD현대일렉트릭이나
LS일렉트릭 같은 기업들 주가가 미쳐 날뛰는 것도 다 이런 배경이 있음.

우리나라도 지금 상황이 절대 녹록지가 않음.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크게 짓고 있는데 거기
들어갈 전력 확보하는 게 지금 국가적인 숙제임. 송전탑 하나 세우는 것도 주민 반대 때문에
몇 년씩 걸리니까 정부에서도 머리 깨지는 상황인 듯함.

결국 앞으로는 전력 확보하는 나라나 기업이 패권을 잡을 수밖에 없는 구조임. 에너지 자립
못 하면 AI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어서 다들 사활을 거는 거네. 단순히 전기 요금
오르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 자체가 전력에 달린 세상이 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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