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금 물가 잡는다고 돈 쏟아붓는 중인데 내부 분위기는 흉흉함

아가리어터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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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 장보러 가면 물가 진짜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농협이 드디어 움직이는 것
같음. 강호동 회장이 이번에 소비자 물가 안정시킨다고 312억 원이나 투입해서 대규모 할인
행사 한다고 발표함.

전국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랑 자재판매장에서 대대적으로 세일 들어간다는데 기간은 내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거의 한 달 동안임. 올해만 물가 안정이랑 민생 지원에 총 1142억
원을 쓴다니까 확실히 스케일이 크긴 하네.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사람들한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일 듯함. 하나로마트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번 세일 기간 잘 체크해서 고기나 채소 같은 거 좀 저렴하게
쟁여두면 괜찮을 것 같네.

근데 이렇게 겉으로는 돈 풀면서 민생 챙기는 모습인데 속사정은 또 복잡하게 돌아가는 중임.
지금 정부랑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협 개혁안 때문에 현장 반발이 장난 아니라고 함.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들 의견 수렴한다고 여기저기 다니고는 있는데 일선 농축협들이 워낙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쉽지 않아 보임. 자칫하면 정부가 계획한 개혁안이 제대로 실행도 못
되고 엎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판국임.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 잡고 싸게 파는 게 최고지만 내부적으로는 밥그릇 싸움인지 진짜
개혁인지를 두고 갈등이 꽤 깊은 듯함. 결국 농민들 반발을 어떻게 잠재우느냐가 이번 개혁의
핵심이 될 것 같네.

아무튼 개혁은 개혁이고 우리 같은 일반 유저들은 일단 세일할 때 하나로마트 가서 고기나 좀
싸게 사 먹는 게 이득일 듯함. 농협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물가
하나는 확실히 좀 잡아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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