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 경찰이 범인 풀어줬다는데 실화냐

오마이갓김치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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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망한 김창민 감독 사건 기억하는 사람 있음? 이번에 김 감독 아버님이 중앙일보랑
인터뷰하면서 폭로한 내용 보니까 진짜 혈압 오름. 당시 현장 대응이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하나하나 짚어주는데 읽는 내내 한숨만 나옴.

당시 김 감독이 폭행당해서 쓰러졌을 때 소방관이 제일 먼저 출동했었다는데 거기서 이미 폭행
정황이 다 나왔나 봄. 소방관은 상황 심각한 거 알고 경찰한테 넘겼다는데 경찰은
현행범인데도 그냥 돌려보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됨.

아버님 말씀으로는 골든타임만 제대로 지켰어도 치료받고 살 수 있었을 거라는데 이게 진짜면
초동 대처 미흡 수준이 아니라 거의 직무유기급 아님? 아버님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는데 오죽
억울하면 직접 언론사 찾아가서 인터뷰까지 하셨을까 싶음.

이거 취재한 고희진 인턴기자랑 우은식 기자 기사 보니까 당시 상황이 꽤 구체적으로 나옴.
경찰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현장에서 가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그냥 놔준 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네.

현장 소방관이 폭행이라고 판단해서 인계했으면 최소한 신병 확보는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술 취해서 그랬다거나 단순 시비로 치부하고 넘긴 건지 조사 과정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느낌이라 더 화남.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수사 기관이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게 참 씁쓸함. 김 감독님
평소에 성실하게 활동하던 분이라 주변에서도 안타까워하는 사람 많았는데 유가족들은 오죽할까
싶네.

이 사건 그냥 묻히면 안 될 것 같음. 진상 규명 제대로 안 되면 앞으로 누가 공권력을
믿고 살겠음? 다들 이 사건 관심 좀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함. 억울한 죽음이 없게
확실하게 재조사 들어갔으면 좋겠네.

결국 국가가 지켜주지 못한 거나 다름없는데 경찰은 지금이라도 잘못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하는
게 맞다고 봄. 아버님 힘내셨으면 좋겠고 끝까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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