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랑 헐시티 경기 소식 방금 봤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네

퇴근은언제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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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확실히 예전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던 시절 짬바가 있어서 그런지 체급 자체가 좀 다른
느낌이긴 함. 근데 헐시티도 요즘 기세 보면 만만치 않은 게 중원 압박 들어오는 속도가
장난 아니더라. 중계 보는데 레스터 애들 당황해서 패스 미스 나오는 거 보고 좀 놀랐음.

솔직히 이름값만 보면 레스터가 그냥 압살해야 정상인데 축구 공은 진짜 둥글다는 게 느껴짐.
제이미 바디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 라인 브레이킹 하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함.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싶음.

근데 헐시티 수비진들도 이번에 준비 진짜 칼 갈고 나온 것 같더라. 라인 컨트롤 하면서
오프사이드 트랩 쓰는 게 거의 예술 수준임. 레스터 공격진들이 뒷공간 털려고 계속
시도하는데 번번이 걸리는 거 보니까 감독이 준비 많이 한 듯함.

요즘 레스터 경기가 예전처럼 시원하게 골 폭발하는 맛은 좀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쉬움.
점유율은 오지게 가져가는데 정작 박스 안에서 마무리가 안 되니까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질만함. 오히려 헐시티가 실리적으로 역습 한 방 노리는 게 훨씬 위협적으로 보일 때가
많음.

특히 헐시티 윙어들 스피드가 진짜 미쳤는데 레스터 풀백들이 오늘 고생 꽤나 하겠더라. 이런
경기 보면 확실히 챔피언십 상위권 팀들 수준이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이랑 별 차이 없다는 게
느껴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라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음.

레스터는 확실히 승격하고 나서 팀 스타일이 좀 더 신중하게 빌드업하는 쪽으로 바뀐 것
같음. 예전의 그 닥공 느낌이 그립긴 한데 승점 따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싶기도 함.
반면에 헐시티는 오늘 잃을 게 없다는 마인드로 덤비니까 경기가 더 쫄깃해지는 것 같음.

암튼 이번 라운드 매치업 중에서 레스터 대 헐시티가 제일 볼만한 건 팩트인 듯함. 양 팀
팬들은 진짜 심장 쫄깃해서 경기 제대로 보지도 못할 수준이겠네. 나중에 하이라이트라도 꼭
챙겨봐라 전술 싸움 치열해서 보는 재미가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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