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제일 편해야 하는데 요즘 보면 그것도 아님

방구석대표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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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 집이라고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닌 것 같음. 밖은 험하니까 집이
최고다 싶으면서도 뉴스 나오는 거 보면 또 생각이 복잡해짐.

성동구에서 중증장애인들한테 스마트 음성 스위치 달아준다는 소식 들었는데 이건 진짜 잘하는
정책인 듯함. 몸 불편하면 전등 하나 끄는 것도 일인데 말로 다 제어되니까 사고 예방도
되고 훨씬 편할 것 같음.

이런 게 진짜 실질적인 복지 아닐까 싶음. 혼자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넘어지기만 해도
큰일인데 나라에서 이런 안전망 챙겨주는 건 솔직히 좀 부럽기도 함.

근데 또 다른 뉴스 보니까 애 키우는 집은 진짜 한순간인 게 느껴짐. 집에 있던 자석 팔찌
구슬 삼켜서 다섯 살 애가 개복 수술까지 했다는데 진심 소름 돋았음.

보호자가 못 본 사이에 위부터 대장까지 구멍이 났다는데 자석 장난감이 생각보다 진짜 위험한
듯함. 집안에 굴러다니는 흔한 소품도 이제는 다 흉기로 보일 지경이라 애 있는 집은 눈을
못 뗄 것 같음.

솔직히 집이라는 공간이 세상에서 제일 편해야 하는데 요즘은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지는
기분임. 쿠팡 주식 박스권이라 우울하다는 소리도 들리는데 내 집 안전도 뭔가 불안한
박스권에 갇힌 느낌이라 씁쓸함.

결국 내 집인데도 내가 직접 꼼꼼하게 다 체크 안 하면 어디서 사고 터질지 모르는 세상인
것 같음. 다들 집안 단속 잘하고 특히 소형 자석 같은 건 애들 손 안 닿게 진짜 조심해서
치워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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