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용인 민심 실화냐? 선거에 물류 대란까지 겹침

자리몽당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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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도에서 제일 핫한 동네가 용인이라는데 실상은 좀 복잡해 보여. 반도체 클러스터니
뭐니 해서 땅값은 들썩이는데 정작 동네 돌아가는 꼴은 좀 어수선한 느낌이랄까.

이번에 민주당 경기도당 광역의원 공천 결과 발표된 거 보니까 용인도 명단에 꽤 있더라고.
용인시 제6선거구에 류정원 후보인가 공천됐던데 정치권은 벌써부터 선거 준비하느라 바쁜 것
같음.

근데 정작 시민들 삶은 좀 팍팍한 게 느껴져서 씁쓸함. 최근에 용인 남사읍 쪽 편의점들
물건 안 들어와서 난리 났다는데 뉴스 보니까 진짜 매대가 텅텅 비었더라고.

점주님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주변 경쟁 업체는 멀쩡한데 자기네 브랜드만 배송 차질 생겨서
속앓이 장난 아니라고 함. 손님들은 들어왔다가 살 거 없으니까 시무룩해서 그냥 나가버리고
점주님은 그거 보면서 한숨만 쉬는데 내 마음이 다 안 좋았음.

솔직히 편의점 가서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하나 사려고 했는데 매대 비어있으면 나라도 바로 옆
가게로 런할 듯함. 이런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자영업자들한테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 진짜 심각해 보임.

용인이 워낙 넓어서 수지나 기흥 쪽은 그냥 대도시 느낌인데 처인구 남사 쪽은 아직 인프라나
물류 시스템이 좀 불안정한가 싶기도 함. 덩치는 엄청 커지는데 내실이 못 따라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내 생각엔 용인이 진짜 명품 도시 소리 들으려면 이런 사소한 생활 밀착형 문제부터 해결해야
함. 공천 받고 선거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물류 대란 같은 건 지자체나 정치권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줘야 하는 거 아님?

솔직히 선거철에만 시장 돌아다니면서 악수하고 인사하지 말고 이런 실질적인 불편함부터 좀
긁어줬으면 좋겠음. 겉만 화려해지는 용인이 아니라 진짜 살기 편한 동네가 되길 바라는 건
나뿐인가 싶네.

앞으로 용인이 반도체 중심지로 더 뜬다고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민생부터 제대로 챙겨야
시민들이 진짜 자부심을 가질 듯함. 편의점 매대 비어있는 거 보니까 진짜 남 일 같지
않아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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