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동네 신간 표승주 서사 진짜 맵다

투머치토커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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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기사 보다가 발견했는데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새로 나온 소설 속 주인공 표승주
설정이 생각보다 더 짠함.

어릴 때 부모가 사기 범죄 저질러서 여기저기 도망 다니듯이 전학만 수시로 다녔다는데 이거
진짜 멘탈 나갈 법한 설정 아니냐.

성인 돼서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랑 재회하면서 위로받는 내용이라는데 서사만 봐도 벌써 눈물
콧물 다 뺄 각임.

평범하게 자란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결핍이 있을 텐데 그걸 어떻게 소설에서 풀어냈을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함.

마종기 시인 신간 소식 보러 갔다가 이 아는 사람이라는 작품 속 승주 이야기에 더 꽂혀서
계속 찾아보는 중임.

요즘 이런 서사 깊고 상처 있는 캐릭터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는 듯함.

책 분량도 200쪽 남짓이라 이번 주말에 카페 가서 진득하게 읽어보기 딱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장바구니 넣어둠.

같이 언급된 SF 소설집 대각선 논법도 그렇고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읽을거리 좀 제대로
뽑아낸 느낌임.

혹시 이거 발매되자마자 벌써 읽어본 사람 있으려나 모르겠네.

간만에 감성 좀 채우고 싶은데 이런 류의 성장물이나 재회물 좋아하는 애들은 무조건 취향
저격당할 스타일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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