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리베로 부활 느낌 나는 ST1 소식 봤음?

플렉스해버렸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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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8897
오늘 현대 ST1 관련해서 올라온 정보들 좀 훑어봤는데 진짜 예전 리베로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봄. 화물차 좀 타봤거나 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포터나
봉고는 사고 나면 진짜 답 없잖음. 다리 바로 앞에 얇은 철판 하나 있고 그 뒤가 바로
도로인데 사고 나면 사람이 에어백 역할 하는 수준이라 늘 불안했던 게 사실임.

근데 이번에 나온 ST1 보니까 확실히 세미 보닛 스타일이라 리베로의 그 안전한 맛이 다시
돌아온 것 같음. 디자인은 스타리아 닮아서 좀 호불호 갈릴 수 있겠는데 화물차에서
디자인보다 중요한 게 결국 안전이랑 거주성 아님? 리베로가 예전에 하이웨이의 제왕 소리
들으면서 승차감 하나는 끝내줬는데 이번에도 그 느낌 좀 제대로 살렸을지 기대됨.

사실 리베로가 예전에 단종됐던 이유가 연비랑 적재 공간 효율 때문이었는데 이번엔 전기차
플랫폼으로 나오면서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을지가 관건인 듯함. 전기차라 조용하기도 할
거고 유지비 면에서는 확실히 이득이겠지만 차값이 일단 좀 높게 책정된 게 자영업자들한테는
큰 장벽이 될 것 같긴 함. 보조금 털어넣어도 일반 포터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어서 이게
시장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안전한 화물차 라인업이 계속 늘어나야 한다고 봄. 맨날 포터
봉고만 주구장창 팔리는 것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넓어지는 건 무조건 환영할 일임.
나중에 이거 섀시 캡으로 나와서 캠핑카로 개조하면 진짜 리베로 캠핑카 시절 명성 그대로
이어갈 것 같은 예감이 듬.

솔직히 화물차 운전하는 사람들도 사람인데 언제까지 무릎 앞에 엔진 두고 불안하게 운전해야
하나 싶었음. 현대가 이번에는 좀 제대로 마음먹고 만든 것 같은데 실제 도로에서 굴러다니는
모습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함. 혹시 이거 사전 계약 걸어놨거나 실물 미리 본 사람
있으면 댓글로 후기 좀 공유해줘라 궁금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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