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물어보살 이훈 보는데 연예인도 진짜 한순간인 듯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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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는데 이훈 나오는 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예전에 진짜
잘나갔던 몸짱 배우였는데 3년째 수입이 아예 0원이라니 이게 말이 되냐.

연기 30년 차인데 드라마 줄줄이 엎어지고 이제는 배우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거 보니까
남일 같지가 않더라. 요즘 경기 안 좋아서 드라마 제작 자체가 확 줄었다더니 베테랑
배우들도 저 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음.

솔직히 이훈 정도 짬바면 어디든 불러줄 것 같은데 현실은 냉정한가 봐. 서장훈이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긴 하던데 보는 내내 마음이 좀 무거웠음.

53세에 새로운 길 찾는 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라지만
이건 좀 짠함. 나이 먹고 커리어 끊기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다시 한번 체감함.

그리고 그 요요 온 사람 사연도 좀 어이가 없으면서도 공감 갔음. 119kg에서
59kg까지 뺐던 건 진짜 대단한 의지인데 다시 95kg 된 거 보고 역시 다이어트는
유지가 제일 힘들구나 싶었음.

자기는 피자 세 조각밖에 안 먹고 치킨도 한 마리 다 못 먹는다는데 솔직히 그게 적게 먹는
건가 싶음. 서장훈 말대로 본인도 모르게 먹고 있는 칼로리가 어마어마할 게 뻔함.

액상과당이나 군것질 엄청나게 할 게 뻔한데 본인만 모르는 그 느낌 뭔지 알지. 이수근이랑
서장훈이 팩폭 날릴 때 속이 다 시원하더라. 살찐 사람들 특유의 나는 별로 안 먹는데
살찐다는 논리가 여기서도 나오니까 좀 웃겼음.

물어보살이 가끔 주작 논란도 있긴 한데 이번 에피소드들은 묘하게 현실 고증 제대로 한
느낌임. 잘나가던 연예인도 고꾸라지고 다이어트 성공해도 한순간에 요요 오고 인생 참 쉽지
않음.

다들 열심히 사는데 세상이 참 맘대로 안 돌아가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 나도
오늘부터 야식 끊고 다이어트나 다시 시작해야겠음. 너네는 어제 방송 보면서 무슨 생각
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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