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시청률 10프로 넘기면 기적인 듯

대충살아요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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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누가 티비 본방 사수함? 다들 퇴근하고 넷플릭스나 티빙으로 몰아보거나 유튜브
요약본만 보는 게 일상인데. 옛날처럼 시청률 20~30%씩 나오던 시대는 진짜 박물관 가야
할 수준인 것 같음.

요즘은 드라마 시청률 5%만 찍어도 나름 선방했다는 소리 듣는 게 참 신기함. 근데 웃긴
건 티비 시청률은 바닥인데 화제성 차트 보면 또 난리법석이더라고. 결국 다들 OTT로
보니까 지표가 따로 노는 거임.

광고주들도 이제는 단순 시청률보다는 OTT 순위나 커뮤니티 언급량을 훨씬 더 중요하게
따지는 분위기인 듯함. 하긴 나만 해도 본방 시간 맞춰서 티비 앞에 앉아있던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남.

그래도 가끔 눈물의 여왕 같은 대작 터지는 거 보면 신기하긴 하더라. 그런 건 또 귀신같이
다들 챙겨보는데 그게 진짜 특이한 케이스인 거지. 웬만한 작품들은 그냥 조용히 묻히는 게
태반임.

내 생각엔 이제 TV 시청률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구시대 유물 같음. 표본 집계 방식도
너무 낡았고 요즘 사람들 시청 패턴을 전혀 못 담아내고 있는 느낌이라 신뢰가 안 감.

앞으로는 통합 시청 지표 같은 걸로 완전히 표준이 바뀌어야 할 듯함. 티비 끄고 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언제까지 안방극장 타령만 할 건지 모르겠네. 솔직히 시청률 낮아도
재밌는 건 다들 알아서 찾아보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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