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관중 69명의 진실과 요즘 핫한 늑구 승리 요정설

썸타다끝남 2026/04/20
추천 53 비추 2 조회수 1282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18559
사직야구장 하면 예전에 관중 69명 찍혔던 레전드 짤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 거임. 근데
그게 단순히 팬들이 팀을 버린 게 아니라 알고 보면 진짜 눈물 나는 사연이 숨어 있음.

그 시절 팬들은 야구장 대신 임수혁 선수 돕기 모금 행사장에 다 모여 있었다고 함.
선수들이 직접 안주 나르는 일일호프랑 경매 행사에 인파가 몰려서 다들 웃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네.

이런 낭만 넘치던 사직야구장이 최근에는 또 다른 이슈로 커뮤니티에서 불타는 중임. 얼마 전
한화가 부산 원정 가서 롯데를 5대 0으로 완파했는데 이게 타이밍이 기가 막힘.

지금 대전은 늑구라는 캐릭터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얘가 복귀하자마자 대전 연고 팀들이 다
이기고 있음. 축구고 야구고 할 것 없이 승전보가 계속 터지니까 팬들 사이에서는 늑구가
승리 요정이라는 말이 정설로 굳어지는 분위기임.

실제로 늑구 사인 받으려고 줄 서는 건 예사고 성심당에서 한정판 빵까지 나올 기세라고 함.
커뮤니티 보면 늑구가 복귀한 지 며칠 만에 대전 팀들 다 이겼다고 성지순례 가는 사람들도
보이네.

사직의 뜨거웠던 의리 역사부터 지금의 늑구 열풍까지 롯데랑 한화 팬들 감정이 묘하게 교차할
듯함. 옛날 낭만이랑 요즘 밈이 섞여서 돌아가는 게 딱 요즘 프로야구 판 분위기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음.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3
  •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