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갔다가 입구컷 당한 이영애씨 근황

결혼은다음생에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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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로 공연 문화가 장애인들한테는 여전히 벽이 높다는 소식이 들려오길래 한번
정리해봄. 뇌병변 장애를 가진 59세 이영애씨 사례인데, 매일 야학 다니는 길인데도 바로
옆 공연장을 못 들어간다네.

입구에 있는 턱 하나 때문에 전동휠체어가 멈춰 서야 하는 게 현실임. 활동지원사랑 같이
가도 전동휠체어 무게가 있으니까 사람이 들어서 옮길 수도 없고 그냥 포기해야 하는 상황인
듯함.

공연장 인프라 자체가 옛날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사로 설치가 안 된 곳이 수두룩함.
보고 싶은 연극이 있어도 입구에서 컷당하는 기분은 진짜 말로 표현 못 할 것 같네.
문화생활 누리는 것도 누구한테는 당연한 건데 누구한테는 참 힘든 일인 게 씁쓸함.

이런 와중에 유통업계 소식 전하는 인천대 소비자학과의 이영애 교수님 분석도 눈에 띄더라고.
이분은 요즘 불황이라 사람들이 무조건 가성비만 찾는다고 뼈 때리는 소리 하심.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이 저가 채널이나 대량 구매로 몰리는 추세라고 함. 결국 가격이 최종
선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는 건데, 우리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 당연한 소리
같기도 함.

중저가형 매장들 실적이 계속 올라가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 심지어 요즘 유행하는
맵부심 자극하는 자극적인 음식들도 불황기 스트레스 해소랑 관련이 깊어 보임.

한 분은 사회적 장벽 때문에 고생하시고, 한 분은 경제적 장벽 때문에 바뀌는 소비 트렌드를
짚어주시네. 이영애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이 전해주는 소식들이 지금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임.

누구는 턱 하나를 못 넘어서 공연을 못 보고, 누구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대량 구매를
하는 게 지금 현실인 듯. 세상 참 쉽지 않다는 생각만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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