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살라가 찢어버린 머지사이드 더비 상황 요약

러브닉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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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끝난 머지사이드 더비 못 본 사람들을 위해 대충 요약해줌. 초반부터 분위기 살벌했는데
결국 리버풀이 기선제압 제대로 했네. 역시 큰 경기에는 살라가 한 건 해줄 줄 알았음.

살라가 0-1 만드는 선제골 넣고 세레머니 하는데 포스 장난 아니더라. 에버튼 수비진들
멍하게 서 있는 거 보니까 리버풀 팬들은 좋아 죽을 듯함. 확실히 이런 더비 경기에서
살라의 결정력은 대체가 안 되는 수준임.

경기 중간에 은디아예랑 소보슬라이랑 기싸움 하는 것도 볼만했음. 에버튼 애들도 홈이라고
거칠게 나오면서 어떻게든 비벼보려는데 쉽지 않아 보이네. 소보슬라이는 오늘 중원에서 활동량
미쳐서 여기저기 다 튀어나오더라.

에버튼 홈인데도 리버풀 응원 소리가 중계 뚫고 나올 정도로 크게 들림. 소보슬라이랑
은디아예 몸싸움 붙는 장면 보니까 역시 더비는 더비구나 싶네. 확실히 리버풀이 전체적인
밸런스나 압박 강도에서 에버튼보다 한 수 위인 게 느껴짐.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제대로 타서 순위 싸움 우위 점할 것 같음. 반면에 에버튼은
공격 전개가 너무 답답해서 경기력 보완 안 하면 남은 일정 꽤 고생할 듯함. 더비라 팽팽할
줄 알았는데 리버풀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가져가는 분위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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