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실화냐 김연자 임창정 피프티피프티까지 다 옴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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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보니까 하남 뮤직 페스티벌 끝났다는데 관객 수 진짜 대박 터진 거 같음. 이틀
동안 3만 1천 명이나 왔다는데 하남에 사람 이렇게 많이 모인 거 오랜만에 보는 듯함.

이번 라인업이 진짜 전 세대 다 노리고 짠 거 같은데 구성이 기가 막힘. 가창력 대명사
김연우에다가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까지 나와서 발라드로 분위기 쫙 잡아준 모양임.

근데 역시 축제의 꽃은 트로트인 게 이번에도 증명된 거 같음. 트로트 여왕 김연자 눈님이
무대 올라와서 히트곡 메들리 하니까 관객들 다 하나 돼서 난리 났다는데 현장감 장난
아니었을 듯함.

솔직히 예전에는 트로트 하면 어르신들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름. 남녀노소 다 같이 떼창하는 거 보면 트로트가 가진 그 특유의 에너지가 확실히
대중적이긴 한 거 같음.

거기에 마지막은 피프티피프티가 K팝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는데 구성 진짜 알찬 듯.
트로트랑 아이돌 노래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게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온 거
같음.

가수들 성량이나 무대 매너 보면 역시 롱런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 듯함. 김연자 같은
베테랑 트로트 가수가 딱 중심 잡아주니까 축제 퀄리티가 확 올라가는 느낌임.

이런 행사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흥 하나는 세계 최고인 거 같음. 나도 진작 알았으면
이번에 가서 같이 하얗게 불태우고 오는 건데 소식 늦게 접해서 좀 아쉽네.

트로트가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게 이번 페스티벌로
확 느껴짐. 다음에 또 이런 역대급 라인업 뜨면 그때는 무조건 티켓팅 도전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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